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조선비즈가 주최한 ‘2022 물류혁신포럼’의 축사를 통해 “국내 물류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버팀목을 만들겠다”며 “물류산업 전반의 스마트화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전국 주요 항만에서 1년에 3000만개 이상의 컨테이너가 움직이고 있고, 국민 1인당 연간 택배 이용 횟수는 70회를 넘는다”며 “물류는 우리 경제의 원동력으로 물류 없이 수출도 없고, 경제 성장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물류산업 혁신을 통해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우리 경제를, 우리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며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