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 치료제의 확산으로 식사량은 줄이되 영양은 충분히 섭취하려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첨단 기술과 식품을 결합한 푸드테크가 케이(K)푸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선비즈는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6 푸드테크 앤 트렌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김보람 이삭 브랜드전략 본부장)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푸드테크 앤 트렌드 컨퍼런스’에 참석한 식품업계 관계자들은 K디저트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맛과 품질뿐 아니라 브랜드가 전달하는 문화와 소비자 경험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은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푸드테크 앤 트렌드 컨퍼런스’에서 ‘비만 치료제가 바꾼 식탁’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는 식욕과 포만감 등에 영향을 미친다. 치료제 사용자의 식습관이 달라지면서 식품을 선택하는 기준도 변할 수 있다.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푸드테크 앤 트렌드 컨퍼런스’에서 “한국은 식품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콘텐츠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석현 CJ제일제당 컨슈머·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담당(상무)은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푸드테크 앤 트렌드 컨퍼런스’ 기조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소비자 트렌드를 분석해 신제품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을 출시하기 전 소비자 반응까지 예측하는 방식으로 식품 개발 과정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인공지능(AI), 로봇, 그린바이오 등을 활용한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송 장관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푸드테크 앤 트렌드 컨퍼런스’에서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조선비즈 주최로 열린 ‘2026 푸드테크 앤 트렌드 컨퍼런스’ 축사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위원을 지내면서 가장 주목했던 분야가 푸드테크”라며 “푸드테크를 잘 살리면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삶의 질도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