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식품대상] “편의성과 영양 잡았다”…간편식 20개 대상 수상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식품대상' 참석자들이 출품된 식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 조선비즈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식품대상' 참석자들이 출품된 식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 조선비즈

2021 대한민국 식품대상은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간편식품 20종을 선정해 대상을 수여했다. 

올해 간편식 부문은 편의성을 갖춘 제품이 다수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출품작 중에서는 영양성을 강조한 식품과 편의성, 친환경성을 내세운 제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식품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가정간편식에도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함량 높아진 경향이 컸다”며 “그중에서도 냉동 간편식의 품질이 상승한 점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식품대상 간편식 카테고리 국물류 부문에서는 더비비고 전복가자미미역국(CJ제일제당), 들깨수제비(칠갑농산) 오뚜기 종로식 도가니탕(오뚜기), 더비비고 도가니탕(CJ제일제당), 호밍스 부산식 곱창전골(대상)이 대상을 받았다.

면류 부문에서는 새우튀김우동(면사랑), 차슈돈코츠라멘(면사랑)이 대상을 받았고, 밥죽소스류에서는 비비고 노릇노릇 구운 김치치즈 주먹밥(CJ제일제당), 햇반솥반 통곡물밥(CJ제일제당)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분식류 부문에서는 이노센트 비건만두 담백한맛(인테이크), 두부텐더(풀무원식품), 옛날통닭(신세계푸드), 올반 소불고기어묵볼(신세계푸드), 미미네국물떡볶이230G(GS리테일), 올반 샤오롱바오(신세계푸드), 안주야 직화 무뼈닭발(대상)이 대상을 받았다.

양식류 부문에서는 밀크앤허니 바질치즈치아바타 샌드위치(신세계푸드), 마트볼로냐 스파게티(면사랑), 크림 굴 그라탕(삼삼물산), 비스크 로제 스파게티 소스(대상)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2021 식품대상 간편식품 부문 수상제품.
2021 식품대상 간편식품 부문 수상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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