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식품대상] 조선비즈, 서울대·엄선·우아한형제들 등과 협약식

조선미디어그룹의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는 ‘2021 대한민국 식품대상’을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식품 산업의 중요성이 조명되는 가운데 다양한 식품의 특성을 파악하고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 혁신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1 대한민국 식품대상' 파트너 협약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조기준 엄선 대표, 문정훈 서울대 교수, 김영수 조선비즈 대표, 김인종 밀알복지재단 본부장,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상무. /조선비즈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1 대한민국 식품대상' 파트너 협약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조기준 엄선 대표, 문정훈 서울대 교수, 김영수 조선비즈 대표, 김인종 밀알복지재단 본부장,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상무. /조선비즈

조선비즈는 이날 오전 시상식에 앞서 파트너 협약식을 열고 기획, 소비자 평가, 빅데이터 분석 등을 담당한 파트너사들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파트너 협약식에는 김영수 조선비즈 대표, 문정훈 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 교수, 조기준 식품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엄선 대표,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상무, 김인종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식품대상은 총 152개 제품이 출품해 소비자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60개 제품을 선정했다. 1차 평가에선 엄선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30명이 시식 평가를 하고, 2차 평가에선 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 연구원들이 제품 분석을 했다. 3차는 전문가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 우아한형제들은 평가 장소와 진행을 맡았으며 데이터마케팅 코리아는 빅데이터 분석을 했고, 밀알복지재단은 식품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사회 공헌 사업을 돕기로 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식품 산업 발전과 신제품 발굴, 소비자를 위한 신뢰성 정보를 제공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기획부터 분류·평가·장소, 소비자 평가, 빅데이터 분석 등 협력이 이뤄졌다”고 했다. 다른 참석자는 “좋은 식품을 만들기 위해 쏟은 노력에 격려한다”며 “소비자들은 더욱 획기적이 제품을 요구하는데 식품대상이 이런 목소리를 전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홍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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