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유통포럼] 제7회 유통산업포럼 성황리 개최...미래 고민 함께 나눠

조선미디어그룹의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상현실(VR)과 디지털커머스가 바꿀 유통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7회 유통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600여명의 유통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조선비즈가 22일 개최한 ‘2019 유통산업포럼’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유통업계 경영진이 참석했다. 사진 첫째줄 왼쪽부터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부사장, 박근희 CJ그룹 부회장, 신효섭 조선비즈 대표이사,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문영표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롯데마트 대표),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 김일규 이랜드그룹 부회장, 정철욱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부사장. 둘째줄 왼쪽부터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김영태 쿠팡 부사장, 박광혁 한국백화점협회 부회장,  염규석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부회장, 서덕호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 성열기 신세계푸드 대표,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대표, 허영재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
조선비즈가 22일 개최한 ‘2019 유통산업포럼’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유통업계 경영진이 참석했다. 사진 첫째줄 왼쪽부터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부사장, 박근희 CJ그룹 부회장, 신효섭 조선비즈 대표이사,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문영표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롯데마트 대표),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 김일규 이랜드그룹 부회장, 정철욱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부사장. 둘째줄 왼쪽부터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김영태 쿠팡 부사장, 박광혁 한국백화점협회 부회장, 염규석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부회장, 서덕호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 성열기 신세계푸드 대표,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대표, 허영재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해외 전문가들은 ‘아마존드(아마존에 의해 파괴된다는 신조어)’ 현상이 강화되는 가운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유통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평평한 운동장을 만들어 ‘공정’이 혁신의 기초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온·오프라인 간 경계가 사라지고 가상현실을 이용해 어떤 채널에서든 오프라인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 전례없는 치열한 상황으로 접어들었다"며 "디지털 시대에 맞춰 발 빠르게 혁신하는 기업만 생존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국내 유통사의 기술 투자가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미국 아마존은 4991건, 월마트가 600여건에 이르는 기술특허를 갖고 있는데 반해 국내 유통 플랫폼 기술 특허는 117건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2019 유통산업포럼’ 행사장 모습
’2019 유통산업포럼’ 행사장 모습

이날 오후에는 기조 강연과 함께 ▲콘텐츠와 플랫폼이 주도하는 디지털커머스의 미래 ▲일본 유통업계 불황 극복 전략 ▲위기의 골목상권, 어떻게 살릴 것인가 등 3개 주제로 세션토론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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