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이노베이션 2016] 송의달 조선비즈 대표 "지능정보기술·헬스케어 융합 생생하게 확인하는 행사"

송의달 조선비즈 대표는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한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 2016’에 참석해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의료비 지출도 크게 늘었다”며 “고령화가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치료에서 예방·관리로 넘어가고 있고, 유전체 분석·빅데이터·인공지능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국내외 대형 제약사들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신약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 2016은 지능정보기술과 헬스케어의 융합 현장을 생생하게 확인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의달 조선비즈 대표가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 2016’에 참석해 개회 인사를 하고 있다.

[전문]

안녕하십니까. 조선비즈 대표 송의달입니다.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 2016’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전세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15년 8.2%이고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13.1%입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릅니다. 우리나라 의료비 지출도 무섭습니다. 2012년 97조원에서 2025년 267조원으로 약 4배 가량 증가할 전망입니다.

고령화는 전세계 헬스케어의 패러다임도 바꾸고 있습니다. 치료에서 예방과 관리로, 유전체 분석,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화이자, 길리어드, 사노피, 한미약품 등 국내외 굴지의 제약사들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신약 개발 기간을 대폭 줄였고, 피 한 방울만으로 치매까지 진단하는 기기와 가상현실(VR)을 재활 의학에 접목하는 시도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 2016’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헬스케어의 융합 현장을 생생하게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새 성장엔진으로서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장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오늘 행사를 빛내 주신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님,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님께도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쁜 일정에도 오늘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신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님,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님, 박구서 JW홀딩스 부회장님, 강수형 동아에스티 대표님,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님, 김건식 경희대병원장님,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님, 곽달원 CJ헬스케어 대표님, 홍유석 GSK 한국법인 사장님,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님, 김현수 파미셀 대표님 감사합니다.

먼 길을 와주신 데이비드 리 메디데이터 최고데이터책임자님과 미코 카우피넨 핀란드 GE 헬스 이노베이션 빌리지 센터장님,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님,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님, 송시영 연세대 의과대학 학장님, 전진희 요즈마 BHT 센터장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번 행사가 한국의 경제 발전과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인류의 발전을 이끄는 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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