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혁신·창업·세계화 3개 세션으로…최신 트렌드와 성공사례 한 자리에서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2015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이 11월 5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조선비즈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 포럼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 주제는 ‘혁신, 창업, 세계화를 통한 헬스케어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이다. 국내외 의료산업의 최고 전문가들이 헬스케어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적인 창업사례를 소개한다. 한국 헬스케어 산업이 세계화를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길도 모색한다.

미국의 저명한 디지털 헬스케어 컨설턴트인 폴 소니어(Paul Sonnier) 디지털헬스그룹 대표가 기조연설을 한다. 소니어 대표는 헬스케어와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두번째 기조강연자인 미국 헬스케어 벤처캐피털 록헬스의 핼리 테코(Halle Tecco) 공동 대표는 주요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과 유망한 창업 분야에 대해 강연한다. 데코 대표는 미국과 한국에서 스타트업 기업을 설립한 정세주 눔 대표와의 대담을 통해 향후 투자하고 싶은 한국 기업에 대한 정보도 공유한다.

이번 포럼은 ‘혁신’, ‘창업’, ‘세계화’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혁신’ 세션에서는 장동경 삼성서울병원 미래혁신센터장이 혁신 기술을 접목한 미래 병원의 모습을 진단한다. ‘창업’ 세션에서는 리잰 슬레이터(Rijan Slater) 한국얀센 비즈니스 엑설런스 담당 이사가 세계적인 헬스케어 신기술 트렌드와 한국 기업이 강점을 가질 만한 창업 분야를 제시한다. 마지막 ‘세계화’ 세션에서는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의료ICT 기술을 수출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강윤 한국IBM 상무, 서종모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 김재학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센터장, 오연삼 포스코기술투자 디렉터,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 소장, 배병준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윤영설 연세의료원 국제처장 등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가들은 각 세션의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김우경 고려대의료원장,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 조순태 녹십자 부회장, 김영주 종근당 사장,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 등 보건의료계 주요 인사가 이번 포럼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는다.

포럼의 사전등록은 11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healthcare.chosunbiz.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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