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는 4월 28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통산업 생존전략'을 주제로 ‘2020 유통산업포럼'을 개최합니다.
소비 트렌드가 변하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유통산업은 전환기를 맞았습니다. 무인편의점이 등장하고, 인공지능(AI)이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골라주는 시대입니다. 여기에 최근 불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온라인·비대면(언택트) 쇼핑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새로운 혁신 전략이 필요하다는 유통가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2020 유통산업포럼’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유통업계의 생존과 성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연사 및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이번 포럼에는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가 '음식의 미래 - 앞으로 어떻게 먹을 것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섭니다. 체험형 매장과 가정간편식, 배달시장의 성장과 새벽배송의 등장 뒤에는 먹거리를 향한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외식업계 브랜드 전략가로 명성이 높은 노희영 대표가 음식 및 유통 산업의 미래를 진단합니다.
조성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는 '유통업계 빅데이터 활용전략'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영화 관객수는 물론 보르도 와인의 품질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의 경우 이를 활용해 고객이 구매하기 전에 배달하는 예측 배송 특허를 내기도 했습니다.
세션 토론에서는 유통업계 전문가들이 '코로나 이후 유통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의 진행으로 조기영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상무, 이경희 이마트 유통산업연구소장, 정동섭 딜로이트 전무가 향후 유통 산업의 방향과 소비의 변화를 진단하고 대응책을 모색합니다.
유통산업의 미래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 2020년 4월 28일 화요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12시
▲링크: 조선비즈 유튜브 채널 (URL 주소는 사전등록자에 한해 행사 당일 오전에 공지합니다.)
▲주최 : 조선비즈
▲등록비: 무료
▲접수·문의 : 02-724-6157, retai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