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식물성) 치즈’로 유명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아머드 프레시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아머드 프레시는 미국 뉴욕시의 맨해튼, 브루클린, 소호 등 지역 대형마트 100여곳에 자체 개발한 ‘비건 큐브 치즈’ 3종(체다·플레인·플루베리) 제품이 입점됐다고 28일 밝혔다.
아머드 프레시의 비건 치즈는 아몬드 밀크를 발효해 만든 것으로 동물성 치즈와 맛은 물론 근사한 수치(100g당 최대 20%)의 단백질을 함유한 게 특징이다.
아마드 프레시 관계자는 “미국 법인을 통해 지난 26일부터 대형마트 입점을 시작했다”면서 “올해 말 뉴저지까지 지역을 확대해 300개 이상 매장에 입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배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