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금융포럼] 루프페이 공동창업자, 조지 월너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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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월너 루푸페이 공동창업자가 4월8일 미래금융포럼에서 삼성페이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조지 월너(George Wallner)씨는 헝가리에서 태어나 부다페스트의 칸도 칼라마우대학에서 전자및 통신공학을 전공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결제 업계에서 30여년간 일하고 있다.

1978년 하이퍼컴을 설립해 마그네틱을 이용해 결제를 처리하는 POS를 개발해 세계 POS시장을 주도했다. 하이퍼컴에서 최고 전략담당임원, 이사회 의장, 사장, CEO 등을 거쳤고 하이컴을 매각한 후에도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에 참여했다.

그는 윌 그레이린(Will Graylin)이 설립한 회사인 롬(ROAM), 웨이(WAY)의 이사회 멤버로 참여한 인연으로 2012년 그레이린과 함께 미국 메사추세주에서 모바일 결제 업체 루프페이(LoopPay)를 설립했다.

월너는 루프페이의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특허를 직접 개발했다. MST는 신용카드 정보가 저장된 스마트폰을 마그네틱 방식의 결제 단말기 가까이에 갖다대면 마그네틱 띠가 있는 신용카드를 단말기에 긁을 때처럼 자기장이 발생하면서 결제가 이뤄지는 기술이다.

2015년 2월 그레이린과 월너는 루프페이를 삼성전자에 매각했다. 회사 매각 후에도 루프페이에서 그레일린이 최고경영자(CEO), 월너가 최고기술책임자(Chief Technologist)를 계속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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