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5일 “국민의 건강 증진과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조선비즈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 주최로 열린 ‘2015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에 참석해 “헬스케어 산업은 미래 유망산업이자 국가 신성장동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헬스케어 상품·서비스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인구 고령화와 생활 수준 향상에 따라 사람들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며 질병관리 중심의 보건의료 환경에서 건강관리 중심으로 사회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구촌이 하나로 연결되면서 전 세계의 보건의료 환경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며 “한국도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기술 개발과 세계 시장 진출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바람직한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길 바란다”며 “헬스케어 산업을 국가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