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대학교 교수
앤드류 슈워츠 교수는 1984년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생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밟았다.
1988년 슈워츠 교수는 피닉스에 위치한 배로우 뇌과학 연구소에서 의도적인 팔운동으로 인한 지속적인 피질신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뇌과학 연구를 시작했다. 의도적으로 신체를 움직일 때 대뇌피질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상세하게 파악하는 연구를 한 뒤에 아리조나 대학교 공과대학 연구원들과 함께 피질신경보철 개발을 위해 협업했다.
슈워츠 교수는 1995년 배로우 뇌과학 연구소에서 샌디에고에 위치한 뇌과학 연구소로 옮겼으며, 2002년에는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연구를 시작했다.
최근 들어 원숭이들이 스스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문고리를 돌리며 무언가를 집을 때 손가락을 움직이는 수준까지 보조팔을 활용한 대내신경보철은 발전했다. 피츠버그 대학교의 학자들과 함께 슈워츠 교수는 이런 대내신경보철 기술을 활용해 마비 환자들이 보철팔로 고난이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궁극적으로 이 기술을 더욱 발전, 확대하여 보철팔(손)이 느낀 촉감은 전극을 통해 실제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