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프로필

  • 2018 ~ 현재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 2020 ~ 2021
    • 한국우주과학회 회장

  • 2015 ~ 2016
    • 항공우주연구원 달탐사사업단장

  • 2006 ~ 2008
    • 항공우주연구원 한국우주인사업단장

과거 참여 이력

  • 2024 SPACE K: Reboot Keynote 3
    유인우주 프로젝트가 주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2024 SPACE K: Reboot Keynote 3 - 유인우주 프로젝트가 주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무


프로필

  • 2023 ~ 현재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사업부장·전무
    •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 위원
    • 한국우주과학회 협동이사

  • 2022 ~ 현재
    •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과제책임

  • 2021 ~ 현재
    •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부회장

  • 2021 ~ 2022
    • 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기획위원회 기획위원

  • 2013 ~ 2022
    • KSLV-2 추진기관 공급계 및 조립절차 개발 과제책임

  • 2020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체사업부 사업부장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계 R&D 센터장

수상

  • 2022
    • 항공우주산업 발전 유공자 대통령 표창

과거 참여 이력

  • 2024 SPACE K: Reboot Round Table 1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탐색

  • 2024 SPACE K: Reboot Round Table 2
    차세대 발사체와 한국의 달 탐사, 기업의 도전

텔레픽스㈜ 대표이사


프로필

  • 2021 ~ 현재
    • 텔레픽스㈜ 대표이사

  • 2006 ~ 2021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위성센터 선임연구원

  • 2005 ~ 2006
    • 현대로템㈜ 연구원

과거 참여 이력

  • 2024 SPACE K: Reboot Presentation 3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스페이스K 전략

  • 2024 SPACE K: Reboot Round Table 5
    스페이스K Talk

KT SAT 전무(CTO)


프로필

  • 2020 ~ 현재
    • KT SAT 기술총괄(CTO)·전무

  • 2000 ~ 2020
    • Eutelsat(France) System Engineer·Non-GEO System Lead

  • 1999 ~ 2000
    • Eumetsat(Germany) System Engineer

  • 1995 ~ 1999
    • CNES(France) Research Engineer

  • 1990 ~ 1994
    •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 연구원

과거 참여 이력

  • 2024 SPACE K: Reboot Round Table 4
    우주 IT 서비스

민간LNG산업협회 부회장


프로필

  • 2023 ~ 현재 
    • ㈔민간LNG산업협회 부회장

  • 2019 ~ 2022  
    • 주오만왕국 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

  • 2018 ~ 2019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전략실장

  • 2017 ~ 2018  
    •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 2015 ~ 2017  
    • 주미합중국 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 2013 ~ 2015  
    •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국장 / 통상정책국장

  • 2011 ~ 2013  
    • 지식경제부 전략시장협력국장

  • 2009 ~ 2010  
    •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산업경쟁력팀장(고위공무원)

과거 참여 이력

  • 2024 미래에너지포럼 강연
    AI 데이터 시대 천연가스의 역할-에너지 전환·기후격차 대응 전략

  • 2024 미래에너지포럼 패널토의
    AI 시대, 전력 대책은

2024 미래에너지포럼 강연 7 - AI 데이터 시대 천연가스의 역할-에너지 전환·기후격차 대응 전략

前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 / 서울시립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


프로필

  • 2024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

  • 현재
    •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 2017 ~ 현재
    • 미국  The National Bureau of Asian Research 씽크탱크 (Board of Advisor) 보드고문

  • 2023 ~ 2024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정책 자문위원

  • 과거
    • 중국 외교부 국제문제연구원(China 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 (International Advisor) 국제고문
    • 미국 태평양에너지정상회의(Pacific Energy Summit) (Advisor)고문
    • 국방부, 통일부,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

저서

  • 『Power Struggles: Energy Security and Energy Diplomacy in the Asia Pacific』, Palgrave, 2022

  • 『Policing Northeast Asia』, Palgrave, 2020

  • 『경제안보란 무엇인가?』, 청미디어, 2022

과거 참여 이력

  • 2024 미래에너지포럼 강연
    글로벌 에너지 안보 현황과 향후 변수 및 우리의 대응은

  • 2024 미래에너지포럼 대담
    에너지 내셔널리즘 시대

한국전력공사 계통계획처장


프로필

  • 2023 ~ 현재
    • 한국전력공사 계통계획처장

  • 2022 ~ 2023
    •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전력관리처장

  • 2021 ~ 2022
    • 한국전력공사 탄소중립전략처장

  • 2020 ~ 2021
    • 한국전력공사 경남지역본부 전력사업처장

  • 2019 ~ 2020
    • 한국전력공사 계통계획처 계통계획실장

과거 참여 이력

  • 2024 미래에너지포럼 강연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전력망 이슈와 대응전략

  • 2024 미래에너지포럼 패널토의
    AI 시대, 전력 대책은

한국수력원자력㈜ 전략경영단 원자력정책실장


프로필

  • 2022 ~ 현재
    • 한국수력원자력㈜ 전략경영단 원자력정책실장

  • 2020 ~ 2022
    •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안전부장

  • 2016 ~ 2017
    • 고리원자력본부 해체준비팀장 및 사용후핵연료 사업준비팀장

  • 2015
    •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 방재대책팀장

과거 참여 이력

  • 2024 미래에너지포럼 강연
    AI 시대의 전력대책: 원전의 필요성

  • 2024 미래에너지포럼 패널토의
    AI 시대, 전력 대책은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연구위원


프로필

  • 2021 ~ 현재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정책연구팀장

  • 2015 ~ 현재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연구위원

  • 2016 ~ 2017
    • 대통령 직속 과학기술전략회의 지원단 전문위원

  • 2009 ~ 2010
    • 산업기술연구회 기관평가팀 행정원

  • 2006 ~ 2009
    • 동아사이언스 과학동아 기자

과거 참여 이력

  • 2024 SPACE K: Reboot Keynote 2
    민간 주도 우주시장 개척을 위한 과제와 조건

  • 2024 SPACE K: Reboot Round Table 1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탐색

2024 SPACE K: Reboot Keynote 2 - 민간 주도 우주시장 개척을 위한 과제와 조건

美·中·日·EU, 비슷한 시기 일제히 표준 전략 발표
첨단산업 기술 패권 잡기 위한 표준 선점 경쟁 치열
韓정부도 ‘첨단산업 국가표준 전략’ 곧 발표
“미래 기술 주도권 잡기 위해선 표준 적극 활용해야”

[편집자주]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이 첨단기술 분야에서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으로 대표되는 녹색 전환, 경제 안보를 내세운 공급망 재구축 등 세계 경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선은 날로 확대되고 있다. 주목할 것은 이들 전장의 최전선에 ‘표준’이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호환성을 목표로 만들어진 ‘표준’이 경쟁상대의 시장 진입을 막는 장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첨단산업 표준 경쟁에서 도태된다는 것은 기술 우위를 빼앗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기술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표준전략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조선비즈는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한국의 표준 현황을 점검하고, 신전략을 모색한다.

일러스트=챗GPT 달리3
일러스트=챗GPT 달리3

지난해 5월 미국 정부는 기술 표준 주도권 확보가 필요한 통신, 반도체, AI 등 주요 8대 분야에 대한 ‘핵심 신기술 국가표준 전략(US Government National Standards Strategy for Critical and Emerging Technologies)’을 발표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주도해 발표한 미국의 국가표준 전략에는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의지가 대거 반영됐다. 백악관은 국가표준 전략에서 “중국이 자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이용하여 중국의 표준에 대한 타국의 지지를 유도 또는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은 동맹국 및 파트너와 함께 기술적 장점과 공정한 절차를 기반으로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 미국의 표준정책 발표 3개월 후인 8월, 중국은 신산업 표준화 방안(China Standards 2035)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8대 신흥산업과 9대 미래산업 분야의 표준을 마련해 발표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일본은 같은 해 6월 범부처 과학기술 및 혁신 정책을 구체화한 통합혁신전략 추진 방안을 수립했다. 양자기술, 통신, 반도체 등 첨단 분야 R&D 과정에서 국제표준화 방안을 제시하도록 해 표준을 통한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일본의 표준 전략은 그동안 ‘표준 수용 국가(rule taker)’의 위치에서 ‘표준 개발국가(rule maker)’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EU는 이보다 앞선 2022년 3월 ‘EU 표준화 전략’을 수립하고, 첨단기술 분야의 전략적 표준화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주요 국가들이 하나같이 비슷한 시기에 표준 전략을 발표한 까닭은 무엇일까.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14일 “R&D를 통해 확보한 자국의 기술 경쟁력을 국제 표준으로 삼아 기술 우위를 계속 유지하려는 것”이라며 “표준이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ISO 제공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ISO 제공

◇ 반도체 패권 경쟁, AI 국제 표준 경쟁으로 이어져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세상의 변화도 빨라지고 있다. 2017년 디지털 기술 및 서비스 시장의 규모는 1조달러 수준에 그쳤으나, 2026년에는 3조4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AI 산업에 대한 표준 수립이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가 가입자 100만명을 모으는 데 150일이 걸렸다. 인스타그램은 75일이 걸렸다. 하지만 챗GPT는 고작 5일이 걸렸다”라며 “이러한 급성장은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과 함께 AI 개발을 위한 표준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3대 국제표준화기구도 ‘표준이 책임감 있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을 위한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이라며 AI에 대한 표준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AI는 향후 가전, 모바일, 자동차 등 다양한 제품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최근 들어선 제품에 내장돼 클라우드 없이 작동하는 ‘온 디바이스 AI’가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한 AI 반도체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AI 반도체가 AI 국제표준이 없는 채로 개발될 경우, 수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 조성환 ISO 회장은 “반도체 선진국인 한국이 반도체 패권을 AI 반도체 분야에서도 유지하려면 AI 국제 표준 논의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22일 서울에서 ISO와 IEC 등 국제 표준 기구들이 인공지능(AI) 표준과 관련해 논의를 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 제공
지난 4월 22일 서울에서 ISO와 IEC 등 국제 표준 기구들이 인공지능(AI) 표준과 관련해 논의를 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 제공

◇ 녹색 전환·경제 안보 분야에서도 뜨거운 감자 된 ‘표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 전환 역시 표준 논의가 시급한 분야로 거론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파리협정에 복귀했다.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정책도 빨라지고 있다.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 청정에너지 사용 확대, 제조‧운송 등 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 저감 등 탄소 중립 달성에도 다양한 국제표준이 필요하다. 현재 93개국이 참여 중인 ISO 순환경제기술위원회를 중심으로 녹색 전환과 관련한 국제표준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최근 들어선 경제 안보 이슈 안에서 표준이 논의되고 있다. 자국보호주의 무역 기조가 강해지면서, 주요국이 표준 협력을 동맹국이나 우방국의 지지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이 연이어 국가 표준 전략을 발표한 것 역시 기술 패권을 상대국에 넘겨주지 않겠다는 의지의 발현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국제 표준 경쟁이 치열해지는 지금 한국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을까. 한국은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2000년부터 국제표준화 활동을 강화해 왔다. 2001년부터는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매 5년 단위로 국가표준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하고 있다. 2020년대 들어서면서 한국은 매년 국제표준을 80여건 제안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인 최초로 조성환 회장이 ISO 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국제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턴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정보기술 등 12개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국가 표준 전략’ 마련에 착수한 상태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는 오는 21일 열리는 ‘첨단산업 표준 리더십 포럼 총회’에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을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표준화 전략에는 ▲표준화 추진 기술 ▲국제 표준 협력 ▲표준 전문 인력 양성 방안 등이 담길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국가의 기술혁신과 기술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산업정책은 표준화 전략과 연동돼야 한다”면서 “디지털 전환과 녹색 전환은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미래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도구로서 표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 표준포럼

=윤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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