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장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 게놈센터) 대표이사

2023 헬스케어이노베이션포럼 강연 5 - 온코캐치, 극초기 암진단을 위한 기술혁신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세포진료서비스부문장

㈜에임드바이오 설립자·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2023 헬스케어이노베이션포럼 강연 1 -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미래 암정밀의료 구현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

"지금까지는 지능을 가진 동물은 인간이 유일했지만, 이제는 생성형 AI가 우리보다 지능적으로 더 훌륭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 AI 석학 제리 카플란
"자율주행차 개발에 생성형 AI가 대규모로 활용되면서 개발 사이클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게 됐습니다."
마르코 파보네 스탠퍼드대 항공우주공학과 부교수 겸 엔비디아 특훈과학자
"생성형 AI 기술은 인간의 고유 영역이었던 창작 분야까지 대체하며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21일 ‘비욘드 AI(beyond AI·AI 그 이상을 넘어)’를 주제로 열린 국내 최대 테크 콘퍼런스 ‘스마트클라우드쇼 2023′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생성형 AI·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반도체 분야 석학과 기업인들이 총출동해 인공지능(AI)이 보여줄 미래의 모습을 공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조선비즈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올해 행사는 현장에 마련된 300여석의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대 수준의 테크 콘퍼런스답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축사는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 위원장과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맡았다. 고 위원장은 “AI는 지금까지 보여준 것보다 더 많은 분야에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서비스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박 차관은 “정부는 올해를 AI 일상화의 원년으로 삼고, 상용 AI를 생활 곳곳으로 확산해 AI 혜택을 공유하고 대규모 수요를 창출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인간보다 똑똑한 생성형 AI… 우려보다 활용 방안 모색해야”
이날 기조연설자들은 생성형 AI가 가져올 무궁무진한 기회에 주목했다. ‘인공지능의 미래’ 저자인 AI 석학 제리 카플란(Jerry Kaplan) 박사는 “인간보다 똑똑한 생성형 AI가 회의자료를 정리하는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포럼 연설, 조언, 경고, 고객 및 법률 의료 상담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지만, 인간과 달리 생성형 AI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열망을 갖는 존재가 아닌 만큼 잘 활용하면 세상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했다.
마르코 파보네(Marco Pavone) 스탠퍼드대 항공우주공학과 부교수 겸 엔비디아 특훈과학자는 “주춤했던 자율주행 기술이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며 “자율주행차가 운행 중에 마주하게 될 수 있는 희귀한 상황들을 시뮬레이션하고 실제 상황을 추론하는 과정에도 생성형 AI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네쉬 수쿠마(Vinesh Sukumar) 퀄컴 테크놀로지 시니어 디렉터·AI/ML(머신러닝) 제품 관리 총괄은 “퀄컴은 2020년대 내에 100억개의 파라미터가 포함된 모델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라며 “이 모델을 활용하면 XR(확장현실), VR(가상현실), 자동차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생성형 AI를 구동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파라미터는 생성형 AI가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는 시냅스(신경연결) 역할을 한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패널토론에서 AI가 사회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줄지, 인간의 능력을 대체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줄지 의견이 엇갈린다고 했다. 에릭 앨리슨(Eric Allison) 조비에비에이션 제품 책임자(부사장)는 “인류 역사에서 새로운 혁신적 도구와 기술이 나올 때마다 이런 논쟁은 항상 반복됐고 AI도 마찬가지”라며 “하지만 AI로 인해 생산성이 증가하면 경제 파이가 커질 것이고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 했다. 앨리슨 부사장은 UAM 개념을 처음 정립한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 총괄 출신이기도 하다.
◇ “특화된 모델로 작업 정확도 높여야”
기업들은 생성형 AI 전략을 어떻게 짤지 고민이다. 행사에 참여한 연사들은 기업, 산업 특성에 맞는 AI를 활용해 전략을 짜야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조언을 내놓았다.
이화영 LG AI 연구원 상무는 “기업들은 ‘AI를 통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를 고민할 뿐 ‘어떤 AI를 도입해야 할지’는 크게 고민하지 않는 것 같다”라며 “AI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한 분야에 특화된 모델을 개발해 작업의 정확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샨커 V 셀바두라이(Shanker V Selvadurai) IBM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은 “유행에 따라 AI 모델 개발에 나서기보다 AI 모델을 통해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를 먼저 고민해야 비즈니스 AI 전략을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올리비어 클라인(Olivier Klein) 아마존웹서비스(AWS)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기술자 역시 “단 하나의 생성형 AI 모델이 시장을 지배하지는 않을 것이고 이에 적절한 모델 선택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생성형 AI 구동 위한 연산 수요, 반도체가 못 따라가”
전문가들은 생성형AI 시대를 준비하는 데 있어 시스템적으로 준비를 갖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빌 레진스키(Bill Leszinske) 퓨리오사AI 상임고문은 “AI 구동을 위한 연산 수요를 반도체 집약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AI를 통해 놀라운 생산성 증가를 경험하고 있지만, 엄청난 AI 능력을 활용하려면 여러 난제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경 SK하이닉스 메모리시스템솔루션 담당(부사장)은 “늘어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메모리 병목 현상을 극복하고, 연산과 메모리 사이의 데이터 이동을 감소시켜야 한다”라며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더한 프로세스인메모리(PIM) 기술이 적용된 GDDR6-AiM과 CXL에 연산 기능을 통합한 CMS(Computational Memory Solution)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는 또 한번의 기술혁명이다.”
유영준 뤼튼테크놀로지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스마트클라우드쇼 2023′에서 “PC, 인터넷, 모바일이 등장한 순간마다 우리는 큰 변화를 마주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생성형 AI에 대해 ‘인터페이스(interface) 혁명’이라고 정의했다.
유 COO는 ‘차기 포털(Next Portal),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뤼튼은 생성형 AI로 차기 포털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그는 “해외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큰 투자자들은 생성형 AI가 ‘아이폰 이상의 파급력’이라고 말한다”면서 “생성형 AI는 사람들이 업무 과정 등에서 마주하는 벽과 같은 막막한 순간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뤼튼의 차기 포털은 ▲챗 플랫폼 ▲스튜디오&스토어 ▲플러그인 등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챗 플랫폼은 대화를 기반으로 하는 인터페이스 툴로, 최강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뤼튼은 대화용 인터페이스를 구성하기 위해 챗 GPT등 다양한 최첨단(State-Of-The-Art, SOTA) 모델을 운용한다.
유 COO는 “기술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뤼튼은 많은 사람들이 무료로 무제한 써보도록 제공하면서 다양한 입력이 가능하도록 한다”면서 “처음에 웹으로 출시한 뤼튼이 모바일로도 출시된 것도 이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뤼튼이 사용 가능하도록 해 이용자들에게 심리스(Seamless)한 경험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챗 플랫폼이 최강의 접근성을 자랑한다면, 스튜디오&스토어는 극강의 유용성이 특징이다. 유 COO는”스튜디오&스토어에서 사용자가 직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하지 않아도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한다”면서 “이용자는 소셜미디어(SNS) 광고 문구, 회사 채용 공고 등 각자의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툴을 만들고 또 이를 공유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생성형 AI는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변하는 데이터를 반영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면서 “뤼튼의 플러그인은 실시간으로 연동되고, 많은 기업과 협업해 다른 앱을 뤼튼 안에서 사용하고 뤼튼 밖의 앱을 뤼튼 안으로 가져올 수 있는 확장성을 갖고 있다”고 했다.
예컨대 50대 어머니의 생일 선물을 사야하는 상황에 놓인 이용자가 뤼튼에 도움을 요청하면, 뤼튼의 플러그인은 쥐마켓 앱과 연동돼 가격대별로 선물할 만한 물건을 추천해준다. 또 이용자가 원하는 국내외 경제 뉴스를 자동 선별·요약·분석해 매일 제공하는 ‘데일리 경제 뉴스 리포트’도 뤼튼은 제공하고 있다.
유 COO는 “궁극적으로 뤼튼은 AI 에이전트(agent·비서)를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슈퍼앱을 추구한다”면서 “뤼튼을 통해 누구나 AI를 쉽게 사용해 일상에서 행복한 순간만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소비자들은 어떤 서비스를 받을 때 개인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기업들은 이를 균형있게 제공하기가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세일즈포스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인 ‘아인슈타인 1′을 통해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소비자들도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박양교 세일즈포스코리아 클라우드세일즈 영업본부장은 2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스마트클라우드쇼 2023′에서 강연자로 나서 “맞춤화된 특별 서비스 받기를 기대하는 소비자는 79%, 빠르게 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소비자는 83%에 달하지만 이를 제공하기 어려워하는 직원들은 78%에 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일즈포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클라우드 기반 CRM 시스템 공급업체로, 최근 아인슈타인 GPT의 차세대 버전인 아인슈타인 1을 공개했다.
박 본부장은 서비스 제공 관련 소비자와 기업간 괴리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3가지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고객들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스터머360(Customer 360)’ 서비스, AI를 통한 고객경험 강화, 쉽고 빠른 서비스 확장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빠르게 바뀌는 산업 환경에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세일즈포스 플랫폼 내에서 영업, 마케팅, 서비스 등 소비자들과 연결된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쓸 수 있게 하는 생성형 AI CRM 솔루션이 ‘아인슈타인 1′이다. 챗GPT와 마찬가지로 ‘챗봇’ 형태이며 세일즈포스의 커스터머 360을 기반으로 매일 2000억 개 이상의 AI 기반 예측을 제공한다. 박 본부장은 “아인슈타인 1 플랫폼은 생성형AI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CRM 솔루션”이라며 “영업, 서비스, 마케팅, 커머스, IT 전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예컨대 전화 상담원이 아인슈타인 1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사례 데이터 및 상담 기록을 기반으로 요약 노트가 자동으로 생성돼 숙련되지 않은 상담원도 마치 숙련된 상담원처럼 상담할 수 있다. 박 본부장은 “상담원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실시간 개인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세일즈포스는 비즈니스 전략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세계에 동일한 노 코드·로우 코드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UI, UX의 유연한 확장, 데이터 모델 및 업무 프로세스 추가 기능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 사진에 나온 티셔츠와 잘 어울리는 바지를 추천해줘.”
“이미지 속 검은색 티셔츠와 잘 어울리는 바지를 찾으신다면, 어두운 색상의 면 또는 폴리 혼방 소재의 바지를 선택하세요.”
멀티모달(시각·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 것) 인공지능(AI) 플랫폼에 검은색 티셔츠 이미지와 함께 위와 같은 명령어를 입력하니 아래 답이 나왔다. 이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진행한 한국어 LLaVA(대형 언어 및 시각 복합 모델) 실험 결과다. LLaVA는 시각 인코더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연결해 시각 및 언어 이해를 가능케한 모델로, 카카오클라우드는 이를 타깃 모델로 잡고 한국어 학습 실험에 나섰다. 카카오클라우드는 AI 주요 연구 영역인 비전, 자연어 처리, 음성 부문에서 다양한 모델을 개발해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전재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서비스개발실 클라우드 AI/ML 기술개발 리더는 2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테크 콘퍼런스 ‘스마트클라우드쇼 2023’에서 “AI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GPU(그래픽처리장치) 서버뿐만 아니라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에 대한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카카오는 단순히 기업과 연구소 등에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사용성을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한국어 학습을 포함한 다양한 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리더는 “AI 관련 언어 모델 학습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한국어 데이터가 적다는 점”이라며 “이에 카카오는 오픈 모델을 활용해 LLaVA에서 한국어 학습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첫 실험 결과 사용자가 이미지와 명령어를 제시하고 간단한 답변을 받는 데엔 문제가 없었으나, AI가 이미지에 나타난 한글이나 국내 장소는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고 한다.
전 리더는 “한국어를 잘 인식하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20억장에 이르는 다국어 데이터 중 한국어 비율 50% 이상, 250음절 이내 길이의 데이터를 뽑아 추가 모델링 실험을 진행했다”며 “여기에 한국 이미지를 추가로 제공해 사전 학습과 파인튠 과정을 거쳐 한국어로 훨씬 자세한 이미지 기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 리더는 “이처럼 LLM 모델뿐 아니라 멀티모달 모델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 카카오 클라우드는 이런 멀티모달을 개발한 경험이 충분하다”며 카카오 클라우드의 강점으로 효율적 학습 환경 관리, AI 모델 개발 및 배포 파이프라인, 동적 자원 할당 및 대규모 분산학습 지원을 꼽았다. 그는 “카카오 클라우드 머신 러닝은 실시간 스케일 인·아웃으로 유연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AI 프레임워크를 통해 빠르게 모델을 검증할 수 있다”며 “카카오 클라우드의 숱한 경험을 토대로 외부 기관, 회사 등과 협업을 지속해 좋은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출근한 뒤 이메일을 작성합니다. 이어 보고를 위한 문서 작성을 위해 자료를 해석하고 요약합니다. 이것만 다해도 하루 일과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그런데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이를 대신한다면 어떨까요. 작업 속도가 빨라져 하루에 8시간씩이나 근무할 필요가 없어질 겁니다.”
윤영진 네이버클라우드 AI 비즈니스 리더는 2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스마트클라우드쇼 2023′ 강연에서 “생성형 AI는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리더는 “현재 생성형 AI는 특정 질문에 대해 표면적인 답을 하는 수준을 넘어 애매한 질문에 대한 추천성 답변까지 하는 단계까지 왔다”며 “똑똑해진 생성형 AI 모델이 일반 사무, 콘텐츠 생산,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일 수 있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윤 리더는 생성형 AI가 정보 검색 효율을 높여 문서 작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보통 궁금한 것을 찾을 때 구글이나 네이버 등 포털에 접속해 키워드를 검색하고 필요한 내용을 일일이 찾는 작업을 거친다”라며 “그러나 생성형 AI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검색 결과를 빠르게 분석해 즉시 답을 알려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기능이 기업 내부에 쌓여있는 정보 검색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성형 AI는 콘텐츠 생산 속도도 증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리더는 “생성형 AI가 소설이나 시를 쓴다든지 이미지 생성을 통해 디자인 초안을 만드는 데다 작곡까지 하는 시대가 왔다”며 “생성형 AI가 콘텐츠 제작 속도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윤 리더는 신생 기업이 마케팅을 진행하는 데도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2명이 운영하는 온라인 스토어 등 소규모 업체는 직접 마케팅을 할 시간도 없고 전문 업체를 고용할 여력도 없다”며 “그런데 생성형 AI에 키워드 몇 개를 입력하면 마케팅 문구가 자동으로 생성돼 홍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네이버는 업무 효율을 올리는 데 도움을 주는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했다.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블로그 게시글과 관련된 광고를 본문 적합한 위치에 띄우거나 음성을 문서화 해 회의록을 간편하게 작성할 수도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이 마케팅 문구를 만들거나 홈쇼핑사 직원들이 큐시트를 작성하는 데도 사용 가능하다. 코딩 작업을 비롯한 전문적인 영역의 업무도 일부 수행할 수 있다.
윤 리더는 “내부에서 생성형 AI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높은 성능의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업무 자동화와 효율화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