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는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 물류혁신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기술 발전과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며 물류산업의 현실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물류혁신포럼이 열리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포럼이 스마트 물류가 바꿀 미래를 대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2 물류혁신포럼에서 생산적인 토론이 많이 되고 좋은 정책이 많이 만들어지면서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자는 12일 “해운, 항공, 육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첨단 기술로 물류 인프라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 조선비즈 물류혁신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경기도가 한 단계 더 뛰어오르기 위해 물류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김 후보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경제 수도다. 물동량도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평택항을 비롯한 철도와 교통으로 경기도의 물류가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라며 “첨단 교통기술을 도입해 경기의 물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 규제도 ‘제로화’ 해야 한다”며 “이날 포럼에서 나눌 전문가들의 물류 혁신 방안을 저도 적극 참고해 경기도를 ‘경기특별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대한민국 물류 산업이 세계 1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입법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조선비즈가 주최한 ‘2022 물류혁신포럼’의 축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물류산업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산 남구갑이 지역구인 박 의원은 “부산이 대한민국의 물류가 시작되는 지역인 만큼, 물류의 중요성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도 물류 산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은 10대 경제 강국이며 7대 수출 강국이지만, 물류성과지수(LPI)는 25위에 머물고 있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이번 물류혁신포럼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조선비즈 대표는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 물류혁신포럼’ 개회사에서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물류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게 됐다”며 “물류의 중요성은 코로나 시대 이후에도 더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기업이 혁신을 거듭한 끝에 집에서 클릭 몇 번이면 해외 물건을 빠르게 구하고, 밤늦게 주문해도 다음 날 아침이면 물건을 현관문 앞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세상이 됐다”며 “우리나라가 세계 5위의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물류 기업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물류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논의하기 위해 물류혁신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며 “물류 산업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선미디어그룹의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2022 물류혁신포럼’이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막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포럼은 ‘스마트 물류가 바꿀 미래’를 주제로 물류산업의 혁신과 미래를 조망한다. 물류기업들이 공급망 위기를 극복하고, 더 효율적인 물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략들을 공유한다.
이번 포럼에서 리 유(Li Yu) UPS 아태지역본부 물류·유통 부사장은 ‘스마트물류가 만들어가는 기회’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유 부사장은 UPS가 전 세계 처음으로 설립한 ‘UPS 혁신센터’를 설계한 인물로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무선주파수인식(RFID)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물류 혁신 사례와 발전 방안을 공유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데이터 유통물류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유 대표는 ‘리얼 데이터(현물과 일치해 유효한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관제부터 고객사의 재고 관리까지 물류 전반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전한다. 또 통합 물류 인프라와 플랫폼의 중요성도 설명한다.
강연을 통해 기업들이 기술 혁신을 통해 바꿔나가는 물류의 미래상도 살펴본다.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는 ‘드론, 물류산업의 게임체인저 될까’를 주제로 드론을 활용한 물류 배송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에너지 효율과 안정성이 우수한 수소드론의 미래를 말한다.
권지훈 컬리 FC기획 시니어리더(물류기획본부장)는 ‘아침의 식탁을 바꾼 마켓컬리의 물류’를 주제로 강연하며, 신선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콜드체인 물류와 스마트 물류를 통한 생산 최적화 전략 등을 설명한다.
김대기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팬데믹과 물류서비스의 진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공급망 붕괴로 빨라지고 있는 물류 패러다임의 변화를 진단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이 물류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조명한다.
이어 ‘새 정부의 물류정책 방향’을 두고 패널 토의도 열린다. 김대기 교수를 좌장으로 김배성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장,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 박태훈 대한항공(28,900원 ▼ 250 -0.86%) 화물영업부 상무, 최영순 HMM(30,200원 ▼ 900 -2.89%) 컨테이너 항로영업 관리본부장이 참석해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는 육상, 해상, 항공 물류 정책과 기업들의 스마트 전략을 공유하고 규제 혁신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클릭 몇 번이면 바다 건너편의 물건을 살 수 있고 집 앞까지 배달받는 시대입니다. 2026년이면 전 세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국경간 전자 상거래) 시장이 2000조원 규모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그 처음과 끝에 물류가 있습니다.
물류의 중요성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더 커졌습니다. 기업들은 공급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물류 혁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기업 간 인수·합병(M&A)이 활발히 이어지면서 육상과 해상, 항공은 물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도 흐릿해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로봇, 드론 등 첨단 기술과 만난 물류의 내일은 어떤 모습일까요. 또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까요.
조선비즈는 오는 12일 ‘2022 물류혁신포럼’을 열고 세상을 바꿔나갈 물류산업의 미래를 조망합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2 물류혁신포럼에선 ‘스마트 물류가 바꿀 미래’라는 주제로, 공급망 위기부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물류기업의 혁신 사례를 국내외 물류업계 리더들과 함께 논의합니다.
이번 포럼에서 리 유(Li Yu) UPS 아시아·태평양 물류·유통 부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물류기업 UPS의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스마트 물류의 모습을 공유합니다. 공급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물류 혁신이 왜 필요한지부터 물류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얼마나 높였는지, 기술 협력이 어떤 변화를 만들지 등을 진단합니다. 리 유 부사장은 UPS가 물류 혁신 기술을 테스트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문을 연 ‘글로벌 혁신센터’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어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가 ‘드론, 물류산업의 게임체인저 될까’라는 주제로 드론 기반의 물류사업의 강점과 과제를 소개합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물류용 드론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 대표기업입니다.
국내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의 권지훈 물류기획본부장도 연사로 나섭니다. 권지훈 본부장은 ‘아침 식탁을 바꾼 신선배송’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컬리의 물류혁신 사례와 이를 통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고, 변화할지 전합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빅데이터를 통해 더 나은 라스트마일(last mile·고객에게 물건을 전달하는 최종 배송구간) 배송 서비스 사례를 공유합니다. 메쉬코리아는 IT 기반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김대기 고려대 경영대 교수가 ‘물류혁신이 바꿀 미래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정부와 물류기업 패널들과 함께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의 물류정책 방향에 대해 짚어봅니다.
물류산업의 미래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2022년 5월 12일(목)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
▲장소: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접수·문의: 02)724-6157, event@chosunbiz.com
▲홈페이지: https://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