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는 “우리 사회는 급변하는 에너지 생태계 속 중요한 과도기를 맞이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에너지 자립도를 늘리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조선비즈 주최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조선비즈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조선비즈 주최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조선비즈

김 도지사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조선비즈 주최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에 참석해 “기후변화 위기 속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탈탄소, 친환경에너지 시대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충북의 전력 자립도는 9.4%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1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충북은 전력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음성과 청주에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 발전소를, 영동에 양수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은 전국에서 태양광 셀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에 걸맞게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단독주택, 경로당, 사회적 취약계층, 비영리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덧붙였다.

김 도지사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소경제 활성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 충북부터 미래에너지 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 미래에너지포럼

=정재훤 기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대표


프로필

  • 2020 ~ 현재
    •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대표

  • 2017 ~ 2020
    • 이든자산운용 인프라본부장·상무

  • 2016 ~ 2017
    • 한화자산운용 글로벌 태양광 리드·부장

  • 2011 ~ 2016
    • 한화큐셀코리아 전략금융팀장

  • 2009 ~ 2011
    • 현대차증권 M&A팀 과장

  • 2008 ~ 2009
    •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IB 본부 과장

과거 참여 이력

  • 2023 미래에너지포럼 강연
    국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금융 시장의 현황 및 전망

2023 미래에너지포럼 강연 3 - 국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금융시장의 현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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