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원 한화생명 데이터랩(DataLAB) 팀장은 29일 “보험은 본질적인 데이터 산업”이라며 “토스와 같은 인슈어테크(insuretech 보험과 기술의 합성어)와의 경쟁,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데이터 확보 및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전 팀장은 이날 조선비즈 주최로 열린 ‘2025 미래금융포럼’에서 ‘보험사의 빅데이터 기반 혁신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 팀장은 보험 상품 개발, 영업, 언더라이팅(위험 평가), 고객 서비스, 보험금 지급 등의 영역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 이미지로 저장돼 활용을 못했던 진료 세부정보 및 처방내역 등의 정보들을 데이터화해 상품 개발을 위한 위험률 정보로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전 팀장은 또 “이탈 위험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해 영업에 적용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고액 신(新)계약 중 조기 이탈 계약 고객, 설계사의 특징을 분석해 이탈 위험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며 “이 데이터를 활용해 이탈 위험이 높은 계약을 관리자에게 사전 안내하고 승인을 거치도록 해 조기 이탈률을 낮췄다”고 했다.
전 팀장은 “보험금 지급 땐 통합위험평가 모델과 인공지능(AI) 자동심사 모델을 활용해 보험금 청구 건의 위험을 평가하고 있다“며 ”또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험사기 위험이 높은 케이스를 선별해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순천향대 금융보험학과 교수
현)예금보험공사 현) 보험연구원 자문위원
현)금융위원회 보험사기조사협의회 민간위원
전)순천향대학교 글로벌경영대 학장 전)금융감독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2015 미래금융포럼 세션
보험산업과 핀테크의 결합
보험연구원 금융전략실 연구위원
[경력]
보험연구원 금융전략실 연구위원
KAIST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 대우교수
미국 New York University 방문연구원
호주 Monash University 방문연구원
학력
KAIST 경영대학 경영공학 (재무) 박사
KAIST 경영대학 경영공학 (재무) 석사
KAIST 물리학/수학 학사
[발표내용]
핀테크 기술 도입이 보험업계 전반에 걸쳐 사업방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설명한다. 또한, 핀테크 도입을 통해 보험업계가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해외사례를 들어 자세히 발표한다.
2015 미래금융포럼 세션
보험산업과 핀테크의 결합
보험개발원 기획관리부문장 (박사)
[경력]
2013년~ 보험개발원 기획관리부문장
2011~2012년 보험개발원 고령화대응팀장
2010년 보험개발원 생명보험본부장
[학력]
2012년 세종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 경영학 박사
19878년 부산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 졸업, 경제학석사
1984년 부산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경제학사
2015 미래금융포럼 세션
보험산업과 핀테크의 결합
교보라이프플래닛 보장유지팀장
2013년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보장유지팀 팀장
2012년 교보디지털생명보험 프로젝트 현업 PM 2009년 교보생명 보험심사팀 전문
2003년 교보생명 언더라이팅팀 과장
[발표내용]
핀테크의 최대 화두인 간편결제와 빅데이터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또 이를 도입하기 위해 업계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토론한다.
2015 미래금융포럼 세션
보험산업과 핀테크의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