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제시한 ‘신유통(The New Retail)’ 개념은 끊김없는 통합을 의미한다.”

포터 에리스만(Porter Erisman) 전 알리바바그룹 부사장은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유통산업포럼’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알리바바의 미래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유통산업포럼은 조선미디어그룹의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행사다. 6번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과 미래유통, 기계가 당신의 소비성향을 파악한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포터 에리스만 전 알리바바 부사장이 2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유통산업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포터 에리스만 전 알리바바 부사장이 2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유통산업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에리스만 전 부사장은 “알리바바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마켓 플레이스, 물류, 결제, 클라우드가 끊김없이 연결돼 있고 이런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알리바바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슈퍼마켓인 ‘헤마(Hema)’를 출범하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만 매장 25곳이 있다. 헤마는 소비자가 매장에서 직접 물건을 보고 고르지만 결제는 ‘알리페이’로만 가능한 공간이다. 또 스마트폰으로 식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원산지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주문하면 배송도 가능하다.

에리스만 전 부사장은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결과 헤마는 일반 슈퍼마켓보다 매출이 3~5배 증가했다”고 했다.

그는 “비즈니스 스쿨에서는 핵심 역량을 찾아 한 곳에 집중하라고 하지만, 전자상거래 업체는 최대한 다양한 것을 하면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활용할수록 관련 서비스도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알리바바는 물류부터 결제 시스템, 클라우딩 컴퓨터, 언론, 엔터테인먼트, 공유 시스템까지 진출해있다.

이어 “전자상거래를 기업 간 전투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생태계 간 전투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스마트폰 시장에 애플 생태계와 안드로이드 생태계가 있듯이 전자상거래도 개별 상품이나 서비스가 아니라 생태계를 선택하는 문제”라고 했다.

에리스만 전 부사장은 알리바바를 ‘데이터 제국’이라고 표현했다. 엄청난 규모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AI) 등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11월 11일 중국 최대 쇼핑시즌인 광군제(光棍節) 행사에서 하루 만에 매출 250억달러(26조7000억원)를 기록했다.

파이낸셜타임즈(FT)도 “만약 데이터가 새로운 석유(Oil)라면 마윈 회장은 새로운 존 록펠러(미국 석유 사업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알리바바에서 이뤄지는 엄청난 거래를 보면 얼마나 많은 데이터가 생성되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

“소비자와의 소통을 넘어, 경쟁자와 파트너 사이의 소통을 논의하고 가르쳐주시는 자리가 되길 부탁드립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유통산업포럼’에서 “경쟁은 갈등을 추구하는 게 아닌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라며 이와 같은 축사를 전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이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유통산업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이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유통산업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유통산업포럼은 조선미디어그룹의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행사다. 6번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과 미래유통, 기계가 당신의 소비성향을 파악한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권 위원장은 개막 축사 영상 속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강조한 ‘상생’을 재차 언급하며 말문을 였었다. 그는 “상생이란 곧 ‘동반’이라고 생각한다”며 “유통이란 생산자가 제품,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전달해주는 행위로 유통은 소비자와의 소통이 어느 분야보다도 중요한 산업”이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어 “4차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하며 유통 방식이 달라지는데, 이는 곧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소통 방식이 달라지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통 산업 내에서 소비자와의 소통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유통업계 내 다양한 파트너들 사이의 소통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융복합 시대에는 네트워킹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진다”며 “융복합과 네트워킹 시대를 맞아 파트너들 사이에서도 선의의 경쟁과 협력에 나서는 네트워킹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끝으로 “경쟁은 갈등만을 추구하는 게 아닌 동반 성장하자는 의미”라며 “오늘 포럼을 통해 기술변화에 따른 소비자와의 소통에 대한 논의는 물론 파트너 사이의 소통의 발전과 이를 통한 소비자 서비스 개선을 논의하고 가르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선미디어그룹의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가 22일 '인공지능(AI)과 미래유통, 기계가 당신의 소비성향을 파악한다'를 주제로 제6회 유통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AI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 전통 산업과 접목돼 우리의 실생활을 바꿔나가고 있다. 유통업체는 고객의 소비성향과 욕구, 트렌드를 이끌지 못하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신기술이 전세계 산업지도를 바꾸면서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기반의 기존 업체들도 잠식당하고 있다. 한때 산업을 이끌던 짐보리, 토이저러스, 레고, 마텔 등 오프라인 유통 기업들은 문을 닫았거나 폐업 위기에 놓여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술혁명 속에서 유통업계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대응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미래의 유통 이슈와 전망 △유통산업 상생과 정책방향 △일본기업의 고령화 시대 불황 극복 전략 △면세점 특허제도 개선 등 활성화 방안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조선미디어그룹의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는 22일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유통, 기계가 당신의 소비성향을 파악한다'를 주제로 제6회 유통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조선미디어그룹의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는 22일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유통, 기계가 당신의 소비성향을 파악한다'를 주제로 제6회 유통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미래 유통 지도 가늠...'신기술·상생·고령화·면세점 특허' 현안에 대한 토론도

이번 포럼은 포터 에리스만(Porter Erisman) 전 알리바바그룹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그는 마윈 회장의 오른팔로 불리면서 알리바바가 ‘작은 아파트’에서 시작해 중국에서 가장 큰 이커머스 업체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2015년 최고의 비즈니스 서적 중 하나로 선정된 '알리바바의 세계(Alibaba's World)' 저자이기도 한 에리스만 전 부사장은 '알리바바의 미래 유통 전략'을 주제로 한국의 유통업계가 가야할 길을 안내한다.

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아시아태평양 유통부문 대표도 기조연설에서 'AI와 미래유통'을 주제로 강연한다. 25년 경력의 컨설팅 전문가인 김 대표는 유통업계가 AI를 통해 파악한 소비 트렌드를 판매 전략에 어떤 식으로 적용해야 하는지 알려줄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익성 한국유통학회 유통포럼위원장(동덕여대 교수)이 롯데·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 전문가와 함께 ‘미래의 유통 이슈와 전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이정희 중소기업학회장(중앙대 교수)이 ‘유통업계 상생 성공사례와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그는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설도원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 김동수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부회장과 함께 최근 유통업계의 뜨거운 이슈인 ‘유통산업 규제와 진흥’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우리보다 먼저 ‘저출산·고령화 위기’를 경험한 일본 기업의 고령화 시대 불황 극복 전략을 이야기한다. 스즈키 아키히로 쇼고카이 편집장과 오쿠타니 타카시 오이시쿠스(oisix) 이사가 일본 사례를 이야기한다. 강연 후 이들은 김창주 리츠메이칸대 교수의 사회로 나카미 신야 가쿠슈인대학 연구원, 김용원 GS리테일 수퍼사업부 대표와 함께 토론도 이어간다.

마지막 세션은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가 발제로 면세점 특허제도를 평가해보고 해외 사례를 통해 현 면세점 규제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 후 이어지는 토론은 김선정 동국대 교수(한국상사법학회 회장)의 사회로 서영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회장, 박창영 롯데면세점 상무, 최은식 두타면세점 상무, 김진국 배재대 교수, 박지웅 기획재정부 정책보좌관이 참여해 면세점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 "포럼서 급변하는 유통산업 발전 방안 논의되길 희망"

개별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정부, 경제단체, 협회 등 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가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이들은 유통산업의 급격한 변화를 우려하면서도 이번 포럼이 미래를 내다보고 다양한 해법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유통산업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상생"이라며 "납품업체, 골목상권 상생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회장 겸 CJ 회장은 "기술의 발전으로 유통업계도 빠르게 바뀌고 있는데 이번 포럼이 유통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통산업 관련 협회에서도 업계를 대표해 축사를 보내왔다. 김종인 체인스토어협회장 내정자 겸 롯데마트 대표는 "고객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은 유통산업의 기본판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영 프랜차이즈협회장은 "신기술과 상생의 새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협회도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럼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 사업자간의 상생협력에 대한 해안과 올바른 방향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열 면세점협회장은 "지난해 면세업계는 중국이 방한 관광객을 제한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올해도 면세점 제도, 규제에 대한 논란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견된다. 면세사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품업계에서는 유통산업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열어줄 것을 기대했다. 조상호 SPC 총괄사장은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소비시장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유통업의 청사진이 제시되고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이제 인공지능 스피커로 원하는 노래를 듣고 원하는 메뉴와 음식을 배달받는 시대"라며 "변화될 유통산업이 외식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홍근 비비큐 회장은 "프랜차이즈에 대한 오해가 많은데 프랜차이즈는 '모두가 잘먹고 잘사자'는 21세기 유통산업의 핵심이며 꽃"이라며 "이번 포럼으로 프랜차이즈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이뤄지고 외식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밑바탕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은 "유통산업은 최저인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증가하는 온라인 비즈니스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이번 포럼에서 슬기로운 대처방안을 논의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복인 KT&G 사장은 "유통업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패션디자이너인 장광효 카루소 대표는 "어느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가, 기관, 패션업계 모두가 힘을 합쳐 돌파구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남북 평화체제가 구축되면 한국과 러시아간 협력에 북한이 참여할 수 있다”며 “전기의 경우 동북아 전체가 함께 (협력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북아에도 국가간 전력망을 연결해 에너지를 주고받는 수퍼그리드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개인간(P2P) 전력거래 현황을 확인하며, 지역 내 이웃끼리 전기를 사고 파는 시장이 열리고 있다.

▲로버트 존스턴 유라시아그룹 CEO가 21일 개막한 ‘’2018 미래에너지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설성인 기자

조선미디어그룹의 경제전문 매체 조선비즈가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8 미래에너지포럼’이 21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선 국내외 20여명의 전문가들이 에너지 산업을 뒤흔들을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야기한다.

글로벌 정치·경제 컨설팅 업체 유라시아그룹의 로버트 존스턴 최고경영자(CEO)는 ‘동북아 에너지 안보: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강연한다. 세계적 블록체인 전문가 파올로 타스카 영국 UCL 블록체인 테크놀로지센터 설립자 겸 센터장, 에너지토큰(에너지 절감시 지급되는 보상 메커니즘) 기반 에너지 블록체인 사업을 하는 영국 에너지마인의 오마르 라힘 창업자 겸 CEO, 이더리움 기반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개발한 리투아니아 위파워의 닉 마르티니욱 공동창업자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강연한다.

김영명 KT 스마트에너지단장은 에너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에너지 관리 및 플랫폼 혁명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과 함께 4개 세션이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은 동북아 에너지협력과 수퍼그리드를 주제로 김상협 KAIST 녹색성장대학원 초빙교수가 좌장을 맡고 로버트 존스턴 유라시아그룹 CEO, 장길수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 양준호 인천대 동북아경제통상대 교수, 손병권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두번째 세션은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 ‘블록체인’을 주제로 우태희 블록체인협회 산업발전위원장(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좌장을 맡고 파울로 타스카 영국 UCL 블록체인 테크놀로지센터 설립자 겸 센터장, 오마르 라힘 에너지마인 창업자 겸 CEO, 김숙철 한국전력 기술기획처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모빌리티와 그린빅뱅을 주제로 김희집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수동 현대자동차 오픈이노베이션전략실장, 김준근 KT 플랫폼사업기획실 GiGA IoT 사업단장, 이종호 SK텔레콤 Vehicle 유닛장, 최태일 한국전력 신산업처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네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시티와 에너지를 주제로 김갑성 연세대 교수(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스마트시티특별위원회 위원장)가 좌장을 맡고 송경열 맥킨지앤컴퍼니 맥킨지에너지센터장이 주제 발표를 한다. 문승일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 김영명 KT 스마트에너지단장은 패널로 참석한다.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2019 미래에너지 포럼’이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막됐다. 이날 포럼은 에너지 산업계, 학계, 연구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19 미래에너지 포럼’이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막했다./안상희 기자

조선미디어그룹의 경제전문 매체 조선비즈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그네타 리징(Agneta Rising) 세계원자력협회 사무총장, 세계적 기후환경학자 케리 이매뉴얼(Kerry Emanuel)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대기과학과 교수, 미국 타임지가 2008년 환경영웅으로 선정한 세계적 환경운동가 마이클 셸런버거(Michael Shellenberger) 환경 진보 대표 등 3명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리징 사무총장은 ‘세계 에너지 산업 현황과 미래,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이매뉴얼 교수는 ‘인류의 재앙 기후변화 막을 미래 에너지’를, 셸런버거 대표는 ‘깨끗한 에너지,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주제로 강연한다.

기조강연과 함께 4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은 ‘한국 에너지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주제로 김상협 카이스트 녹색성장대학원 초빙교수(우리들의미래 이사장)가 좌장을 맡고 리징 사무총장, 이매뉴얼 교수,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이어지는 에너지 정책 관련 토크 콘서트는 전국 주요 KTX역에서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서명운동을 받고 있는 조재완 녹색원자력학생연대 공동대표(카이스트 연구원)가 위선희(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박사과정), 감동훈(카이스트 연구원)씨와 함께 진행한다.

두번째 세션은 ‘미세먼지·온실가스 없는 에너지 세상’을 주제로 손양훈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셸런버거 대표,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세번째 세션은 ‘에너지강국 도약을 위한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을 주제로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심형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학과장, 최성민 카이스트 원자력및양자공학과 학과장, 김긍구 한국원자력연구원 스마트개발단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네번째 세션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공급 전략’을 주제로 문승일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종웅 인코어드테크놀로지 대표, 장길수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김숙철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오마르 라힘 에너지마인 창업자 겸 CEO 기조강연

오마르 라힘 에너지마인 창업자 겸 CEO는 21일 오전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8 미래에너지포럼’에서 세 번째 기조 강연자로 나서 “5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던 노키아가 망한 것은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에너지기업도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지 않는다면 노키아 같은 운명을 걷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라힘 CEO는 “현재 중앙화된 기업이 수백만 가구에 배전하는 구조가 미래에는 개인 간(P2P) 또는 기기 간 에너지를 거래하는 구조로 바뀔 것이다. 에너지기업의 미래 비즈니스 모델은 에너지 거래소 역할이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에너지 소비와 환경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오마르 라힘 에너지마인 창업자 겸 CEO가 ‘2018 미래에너지포럼’ 기조 강연자로 나서 블록체인 기술로 달라질 에너지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선비즈

이날 라힘 CEO는 ‘블록체인 기술로 에너지 시장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그는 “최근 도시화 등으로 에너지 소비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재생에너지만으로는 에너지 수요를 충당할 수 없는데 계속 화석에너지를 사용하면 환경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신흥경제국 에너지 수요 증가로 2040년까지 에너지 사용은 2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에너지컨설팅 기업 이넨코그룹에서 에너지 거래를 담당했던 그는 에너지업계에서 대두되는 잉여에너지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마인’을 설립했다. 에너지마인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인 ‘에너지토큰’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에너지마인과 계약을 맺은 회사 직원이 업무 외 시간에 컴퓨터 전원을 끄는 등 에너지 절약 행동을 하면 회사는 해당 직원에 전기료 납부나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토큰을 지급하는 식이다.

라힘 CEO는 “에너지 절약 행위에 대한 보상시스템을 만들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기업이나 지자체는 대중교통 이용자나 친환경 가전제품 구입자에게 토큰을 주며 에너지 저감을 장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마인은 보상 시스템을 정착시킨 후 향후 개인 간 에너지 거래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각국에서 전력회사가 독점하고 있는 높은 전기료의 중간 수수료를 없애 소비자가 직접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라힘 CEO는 “향후에는 중앙화된 기업이 수백만 가구에 배전하는 구조가 개인 간 에너지 거래 구조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개인들은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왈리스(사진·James Wallis) IBM 블록체인 사업부문 부사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등 모든 비즈니스 산업의 프로세스(절차)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진단했다. 

1주일 이상 걸리는 대출절차가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신용장과 인증절차로 겹겹이 쌓여있는 무역금융 과정도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좀 더 낮은 수수료로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왈리스 부사장은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미래금융포럼’ 기조연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블록체인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왈리스 부사장은 IBM 블록체인 사업부문 설립멤버로 블록체인과 관련한 모든 시장과 산업의 고객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로 업종이나 산업의 프로세스가 와해되고 있다”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효율성이 근본적으로 상승하는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왈리스 부사장은 유럽에서 진행 중인 ‘We-trade프로젝트’를 예로 들었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기업과 은행 간의 무역금융 비용을 낮추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블록체인을 이용해 기업이 수출한 물품들이 국경을 넘을 때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관련 인허가나 신용장(L/C) 인증 등을 할 수 있다. 

왈리스 부사장은 “무역금융의 절차는 복잡해 비용이 많이 들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부문인데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비용절감효과가 확실하고 국경을 넘는 거래에서 중소수출업체들의 물품이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은행들이 중소수출기업들에게 좀 더 저렴한 수수료로 무역금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왈리스 부사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른 분야로 고객신원확인 부문을 꼽았다. 

은행들 간 블록체인을 공유하고 이 블록체인 시스템에 고객정보를 등록해 대출 등 서비스의 이동을 원하는 고객에게 불필요한 절차 없이 업무처리가 가능토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캐나다의 ‘TD(Toronto Dominion)뱅크’를 예로 들었다. 이 은행 고객이 새로운 은행에서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고자 하면 예전에는 다른 은행 지점에 가서 일주일 가량의 대출전환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TD뱅크와 다른 은행들이 공유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고객의 신용도를 공유하면 실시간으로 대출 전환이 가능하다. 

왈리스 부사장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원확인 시스템이 적용되면 해당 고객이 요청했을 때 은행에서 다른 은행에 그 고객의 신용이력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면서 “한 은행에서 다른 은행에 대출 승인을 해줘도 문제가 없다는 정보를 바로바로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기술인 블록체인을 대하는 규제당국의 적극적 자세도 주문했다. 왈리스 부사장은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노던 트러스트(Northern Trust) 사모펀드 프로젝트는 처음 단계부터 규제당국이 참여했다고 언급하면서 “각 참여자들이 블록체인 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권한(퍼미션)이 다 다르다”며 “한국의 경우에도 암호화폐(가상화폐) 관련된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데 이런 퍼미션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뢰를 구축하는 게 블록체인이 가야할 방향”이라고 했다. 

접근 권한을 달리해 보안성을 강화하면 블록체인이 당국의 규제정책과도 부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왈리스 부사장은 “블록체인에 어마어마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블록체인이 참여자들의 신뢰구축 과정에서 효율성을 증가시켜 다양한 비즈니스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선비즈는 4월 18일(수)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블록체인과 금융혁신’을 주제로 ‘2018 미래금융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임스 왈리스(James Wallis) IBM 블록체인 사업부문 부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블록체인이 바꾸고 있는 금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합니다. 두번째 기조연설자인 스테판 토마스(Stefan Thomas) 리플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지급결제 기술 등 블록체인의 최신 기술동향을 소개합니다. 이들 2명의 기조연설자는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의 사회로 특별 대담을 합니다.

지난해 4월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미래금융포럼 참석자들의 모습./이존환 객원기자

기조연설과 특별대담 이후 4개 세션이 진행됩니다. ‘블록체인이 바꿀 미래 금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첫번째 세션에서는 정유신 서강대 교수(핀테크지원센터장)가 좌장을 맡고, 한준성 하나은행 부행장(미래금융그룹장)이 주제 발표합니다. 또 최훈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 국장,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하재우 한국R3 대표가 토론 패널로 참석합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이은호 AT커니 파트너가 ‘금융산업별 위기와 기회’에 대해 주제 발표합니다. 윤석헌 서울대 객원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철기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장, 김열매 한화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정규식 교보생명 디지털신사업팀장, 최상웅 삼성카드 IT담당 상무가 패널로 참여합니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 세번째 세션에선 하태형 율촌연구소장(전 현대경제연구원장)이 ‘블록체인 기술과 규제’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패널로는 이근우 금융감독원 핀테크지원실장,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참석합니다. 

마지막 네번째 세션에서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공개(ICO)’에 대해 논의합니다. 한호현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이상화 DarcMatter CEO가 주제 발표합니다. 패널로는 데이비드 서(David Suh) 직토 CEO, 김종현 한국투자파트너스 이사, 손우람 리얼리티리플렉션 대표가 참여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일시: 2018년 4월 18일(수) 오전 8시 30분~오후 4시 20분

▲장소: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참가비(VAT포함) : 16만5000원 (4월 16일까지 사전등록시 11만원)

▲접수·문의: 02)724-6157, event@chosunbiz.com

▲홈페이지: http://finance.chosunbiz.com

‘국내외 전문가들이 진단한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동영상으로 만나다.’

지난 11월 9일 조선비즈가 개최한 ‘헬스케어이노베이션포럼 2017’은 ‘강한 삶을 위한 헬스케어 혁신 ― 유전체·정밀의학·디지털 헬스케어’을 주제로 다뤘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유전체 분야 기술과 정밀의학이 가져올 미래, 헬스케어 분야의 각종 혁신 사례들이 공유됐다.

이번 포럼에는 400여명의 청중이 몰리는 등 뜨거운 열기와 관심을 보였다. 조선비즈는 포럼 강연을 다시 보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헬스케어이노베이션포럼 2017 ’ 강연 동영상을 유료 서비스로 제공하기로 했다.

동영상을 시청하려면 헬스케어이노베이션포럼 홈페이지에 접속해 '강연 영상 다시보기'를 누르면 동영상 공유사이트 비메오로 연결된다. 금액은 전체 강연은 $15, 개별 세션은 $1~$3이다. 유료 결제한 강연·토론에 한해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다.

기조강연에서 에드가맥빈 일루미나 글로벌사업개발 총괄은 “유전체 분석비용은 1000달러 수준으로 줄어, 아이폰 한 대 값이 됐다”며 “반도체로 비유하면 ‘무어의 법칙’을 넘어서는 수준의 비용 혁신이 있었다”며 앞으로 유전체 분석 기술이 가져올 미래를 제시했다.

유전체 교정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진수 서울대 교수(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유전자 가위’를 활용한 글로벌 연구 현황과 한국의 기술 선도 가능성과 한계를 발표했다.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준 박웅양 삼성유전체연구소장은 “한 개인이 일생 동안 생성하는 유전체 정보는 6테라바이트(Tb), 임상 정보는 400기가바이트(Gb), 생활 정보는 1100Tb로 그 비중이 전체의 60%에 달한다”며 “미래에는 소비자가 유전체 분석을 주도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암 치료 분야에서 정밀의학을 실현시키고 있는 미국 기업 나비칸(NAVICAN), 세계 최초 퇴행성 관절염 세포 치료제 ‘인보사’, 세계적 기술로 주목받은 장애인 재활로봇 기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챗봇,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과 R&D 협력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JW중외제약 ‘C&C신약연구소’ 등 국내·외 헬스케어의 혁신 성공 사례가 소개됐다.

‘헬스케어이노베이션포럼 2017’ 동영상 다시보기

▲이용방법: 행사 홈페이지(healthcare.chosunbiz.com)에 접속한 다음 '강연영상 다시보기'를 누르면 동영상 공유사이트 비메오로 연결 (https://vimeo.com/ondemand/hif2017 )
▲이용기간: 유료 결제한 강연·토론에 한해 무제한 동영상 다시보기 서비스 제공
▲금액 : 전체는 $15, 개별 세션은 $1~$3
▲문의: 02-724-6157 event@chosunbiz.com

⇨영상 서비스 바로 가기

※ 저작권 문제로 제공하지 못하는 세션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세계 최고 금융 전문가들이 진단한 금융의 미래를 동영상으로 만나다.’

지난 4월 5일 조선비즈 ‘2017 미래금융포럼’은 ‘인공지능(AI)이 가져올 금융 혁명’을 주제로 개최돼 6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포럼 마지막까지 자리를 뜨지 않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조선비즈는 이번 포럼 강연을 다시 보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2017 미래금융포럼’ 강연 동영상을 유료 서비스로 제공하기로 했다.

동영상을 시청하려면 미래금융포럼 동영상 홈페이지(vimeo.com/ondemand/2017fff)에 접속해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친 뒤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보안코드는 카드 비밀번호를 의미하며, 우편번호에는 아무 주소번호나 넣으면 된다.) 브렛 킹의 기조강연과 오승필 현대카드 디지털본부장과의 대담은 각각 4000원, 5개의 세션(특별 세션 포함)은 각각 3000원이다. 전체를 모두 시청하려면 1만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조 강연에서 세계 최초로 ‘뱅크 4.0’ 아젠다를 공개한 미래금융학자 브렛 킹은 “더 이상 은행 지점에 사람이 필요없게 된다”이라며 ‘AI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새로운 기술이 은행업의 본질을 모두 바꿀 것”이라고 역설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10여 년간 컴퓨터 과학자로 일했던 오승필 현대카드 디지털본부장은 브렛 킹과의 특별대담을 통해 AI 시대에 금융사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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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미래금융포럼에서 기조강연을 맡은 미래금융학자 브렛 킹(사진 왼쪽)과 오승필 현대카드 본부장이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이존환 객원기자

미국 전문가 집단 핀테크 포지(Fintech Forge)의 제이피 니콜스(JP Nicols) 매니징디렉터, 글로벌 IT 기업 NTT데이터의 디지털·핀테크 부문 샘 마울(Sam Maule) 대표, 신용평가모형 부문 글로벌 리딩 핀테크 기업 렌도(Lenddo)의 파올로 몬테소리(Paolo Montessori) 최고운영책임자(COO), 카이스트 자산운용미래기술센터의 김우창 교수 등 국내·외 석학과 금융 전문가들도 강연을 통해 은행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의 : 02-724-6157

홈페이지: vimeo.com/ondemand/2017fff

기조연설 : 브렛 킹 '뱅크 4.0'

특별대담 : 브렛 킹·오필승 현대카드 본부장 '브렛 킹에게 묻는다, 금융의 미래'

세션 1 : 제이피 니콜스 핀테크 포지 매니징디렉터 '디지털 혁명에서 살아남기'

세션 2 : 샘 마울 NTT데이터 아메리카 디지털 부문 대표 '지능적 도우미로서 인공지능'

세션 3 : 김우창 카이스트 교수 '4차 산업혁명과 자산운용산업'

세션 4 : 파올로 몬테소리 렌도 COO '인공지능, 핀테크의 미래 구현'

드미트리 카민스키 딥날리지벤처스 시니어 파트더 '똑똑한 기계 vs 똑똑한 인류'

올리비에 듀센 솔리드웨어 대표 '기계학습을 통한 데이터 가치 창출'

세션 5 : 정도진 중앙대 교수 외 5명 '위기의 보험사...미래에 달라지는 회계기준과 4차 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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