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원 SK AX 부사장이 26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하면 중소 제조 현장에서 전에 손대지 못한 일들을 지금은 할 수 있다”며 “명장의 노하우를 AI로 구현할 수 있고 이를 중소기업에 확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지원 SK AX 부사장이 26일 조선비즈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SME AX 리더스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조선비즈

차 부사장은 이날 오전 조선미디어그룹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SME AX 리더스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SME AX 리더스포럼’은 조선비즈가 처음 개최하는 중소벤처 분야 포럼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물론 산하 기관과 중소기업 CEO, AI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현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혁신을 이끌 AX 전략을 논의한다. SME는 중소기업을 뜻하는 Small and Medium Enterprise의 영어 약자다.

차 부사장은 이날 포럼에서 SK 그룹 내 AI 도입 사례를 거론하며 성과와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그는 “석유화학 공장은 파이프라인과 장비가 많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설비를 자동으로 정지시키거나 차단한다”며 “숙련된 노동자가 분석해 어떤 파이프를 열고 닫을지 결정했으나 지금은 특정 환경 내에서 AI가 도면을 읽고 이 일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공장 내에서도 AI가 업무 처리 이력을 그대로 모방해 새롭게 일을 처리할 수 있다”며 “에이전틱 AI는 참조와 조언 정도가 아니라 실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고, 기존에는 할 수 없었던 영역까지 계속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I 활용 비용도 줄고 있다. 차 부사장은 “5년 전만 하더라도 비용이 얼마나 들지 따져보면 견적이 안 나오는 말도 안 되는 일을 지금은 굉장히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다”며 “제가 언급한 사례는 저희 측 AI 엔지니어 2~3명이 약 두 달 일해서 나오는 결과로, (AI 도입 시)압도적인 차이가 벌어진다”고 말했다.

비용은 중소기업 AI 도입의 핵심 요인이다. 중소 제조기업 45.7%가 투자 비용 부족을 AI 도입에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고 있다.

차 부사장은 “‘중소기업에도 확산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 건 이것(비용) 때문”이라며 “단위 업무에 대한 각각의 능력은 AI가 사람을 아득히 넘어섰고, 제조업에서는 기존 명장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협업을 위해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차 부사장은 “중소 제조기업과 대기업이 명장의 노하우를 어떻게 나눠야 하느냐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며 “정부가 나서서 정당한 대가를 나누는 방식을 정하면 협업이 훨씬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 SME AX 리더스포럼

=홍인석 기자

“조선, 반도체, 자동차 등 제조 분야에 AI를 도입해 시너지를 내야 합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기업의 목표와 전략에 맞춰 AI를 도입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국내 AI 권위자로 꼽히는 조성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AI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SME AX 리더스 포럼’에서 ‘한국의 AI 기반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특히 한국 제조업에 어떻게 AI 기술을 적용할지, 그 기반이 되는 중소기업의 ‘AI 전환(AX·AI Transformation)‘ 전략을 발표했다.

조성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AI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SME AX 리더스 포럼’에서 ‘한국의 AI 기반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조선비즈

우선 조 위원장은 AX는 기업·조직이 AI 기술을 전략적으로 도입해 업무 방식과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AI 원천기술은 우리가 따라갈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우리가 잘하는 조선, 반도체, 자동차 등 제조 분야에 AI를 도입해 시너지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컴퓨팅센터를 만들어 여러 기관, 기업 등이 쓸 수 있는 통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AI 융합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우리의 언어와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AI, 외산 기술 의존과 데이터 주권문제를 해결하는 ‘소버린 AI’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중소기업의 AX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전략적 도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이 지닌 어려움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목적이 분명한 전략적 AI 도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비즈니스 목표와 투자 대비 수익률(ROI)을 설정하는 것도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조 위원장은 “그동안 기업인의 경험과 직관으로 했던 의사결정을 AI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객관화해 회사 성장을 위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AI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등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또한 “사람이 하는 일을 AI가 하게 되니 윤리, 보안 문제도 대두될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며 “이런 문제를 컨트롤할 수 있는 AI 안전연구소를 출범하는 등 사회경제 시스템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 SME AX 리더스 포럼

=박용선 기자

中企, AI 전문가 한자리에..조선비즈 첫 중소벤처 포럼
한국 제조업 ‘뿌리’ 中企, DX 넘어 AX 전략 논의
자동차·패션·식품 등 中企 DX 성공 사례 발표
‘AX 현장의 목소리’ 서베이 조사 발표
中企 고령화, 日 기업 승계 전략 공유

“한국 제조업 ‘뿌리’ 중소기업이 현장 중심의 AX(AI 대전환) 전략을 바탕으로 ‘K제조업 2.0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조선미디어그룹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가 26일 오전 9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SME AX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SME AX 리더스 포럼’은 조선비즈가 처음 개최하는 중소벤처 분야 포럼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물론 산하 기관과 중소기업 CEO, AI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현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혁신을 이끌 AX 전략을 논의한다. SME는 중소기업을 뜻하는 Small and Medium Enterprise의 영어 약자다.

조선비즈는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SME AX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조선비즈

김덕한 조선비즈 편집국장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기반의 혁신, 즉 AX가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며 “한국 제조업의 뿌리인 중소기업에 AI 기술을 입혀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빠르게 진화하는 AI 시대에서 중소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어 “많은 중소 제조기업이 AI가 주도하는 대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중소 제조기업의 각기 다른 디지털 전환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 스마트 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등 중기부가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AI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 중소벤처기업은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겪으면서도 늘 새로운 길을 만들어 왔다”며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위기를 기회로 바꿨고 이제는 AX가 새로운 시대의 성장 열쇠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국회에서 정부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이 AI 혁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국 제조업의 대대적인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선 디지털 전환, 더 나아가 AX밖에 없다”며 “대규모 스마트화를 통해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선 국내 AI 권위자로 꼽히는 조성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AI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이 ‘한국의 AI 강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힘을 잃고 있는 한국 제조업에 어떻게 AI 기술을 적용할지, 특히 제조업의 ‘뿌리’ 중소기업의 AX 전략을 발표한다.

차지원 SK AX 부사장은 ‘제조 현장의 AI 기반 혁신’을 주제로 두 번째 기조 강연을 한다. 차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을 뛰어넘는 중소기업의 AX 성공 사례 등 현장을 중심으로 한 인사이트를 전한다.

포럼에선 특히 중소기업의 실전 AX 전략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한다. 부석준 경상국립대 교수는 중소 제조 기업의 실전 AX 확산을 위한 전략을 발표한다. 부 교수는 기업이 AX 도입 과정에서 직면하는 기회와 도전 과제를 분석하고, AI와 디지털 전환 기술이 생산 현장에 어떻게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 그 방안을 제시한다. 부 교수는 이를 뒷받침하는 50여 개 기업이 참여한 ‘AX 현장의 목소리’ 서베이 조사 결과도 공개한다.

태림산업(자동차 부품), 아이디모드(의류), 백제(식품) 등 DX에 이어 AX에 나서는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 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태림산업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계기로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성장하고 있고, 아이디모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편직설비 모니터링, 생산이력 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해 공장 가동률을 약 25% 향상했다. 백제는 숙성·냉동·건조·해동 등 공정 자동화를 통해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며 K푸드의 글로벌화를 이끌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 위기 원인 중 하나인 CEO 및 임직원 고령화와 기업 승계 전략도 논의한다. 타테이시 미와코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사업승계·재생지원부 과장이 강연자로 나서, 한국보다 앞서 기업 승계 문제를 겪었던 일본의 정책과 기업 승계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는 일본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집행하는 일본 대표 중소기업 지원 기관이다. 김병국 KPMG 가업승계지원센터 상무는 가업 승계를 중심으로 국내 중소기업 승계 방안과 전략을 제시한다.

김도현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을 좌장으로 박용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 김세훈 BCC글로벌 한국 대표 등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도 열린다.

#2025 SME AX 리더스포럼

=박용선 기자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늘 새로운 길을 만들어 온 중소벤처”
“AX는 새로운 시대의 성장 열쇠”
“국회서도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할 것”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은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겪으면서도 늘 새로운 길을 만들어왔다”면서 “이제는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이른바 인공지능 전환(AX)이 새로운 시대의 성장 열쇠”라고 강조했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6일 조선비즈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SME AX 리더스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조선비즈

정 의원은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위기를 기회로, 혁신을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SME AX 리더스 포럼’에서 축사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SME AX 리더스포럼’은 조선미디어그룹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가 처음 개최하는 중소벤처 분야 포럼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물론 산하 기관과 중소기업 CEO, AI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현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혁신을 이끌 AX 전략을 논의한다. SME는 중소기업을 뜻하는 Small and Medium Enterprise의 영어 약자다.

이날 포럼 축사에서 정 의원은 “우리 중소벤처기업은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겪으면서도 늘 새로운 길을 만들어왔다”면서도 “현장에서는 여전히 인재를 찾기 어렵고, 기술 개발에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며, 글로벌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이제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기반의 혁신, 이른바 AX가 새로운 시대의 성장 열쇠”라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미래를 그리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전략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국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 내부에서도 끊임없이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국회에서 정부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이 AI 혁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기술을 탈취당하지 않도록 지켜낼 수 있는 제도, 불공정한 시장 관행을 막아내는 장치, 혁신을 도전할 수 있는 투자 환경, 그리고 젊은 인재들이 중소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정책을 더 탄탄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 SME AX 리더스포럼

=김정은 기자

“중국 제조업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선 AX 필수”
“전국적 성공 사례 바탕으로 AI 비전 논의하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국 제조업의 공격, 중국 제조업의 혁신적 경쟁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DX), 더 나아가 인공지능 전환(AX)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6일 조선비즈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SME AX 리더스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조선비즈

허 의원은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위기를 기회로, 혁신을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SME AX 리더스 포럼’에서 축사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SME AX 리더스포럼’은 조선미디어그룹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가 처음 개최하는 중소벤처 분야 포럼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물론 산하 기관과 중소기업 CEO,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현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혁신을 이끌 AX 전략을 논의한다. SME는 중소기업을 뜻하는 Small and Medium Enterprise의 영어 약자다.

허 의원은 먼저 중국 제조업의 발전으로 인한 한국 제조업의 위기 상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 제조업의 공격, 중국 제조업의 혁신적 경쟁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과 AI 전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이어 창원시장 당시 창원 국가 산단의 스마트화를 예시로 들며 AX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규모 스마트화를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만들어가자는 슬로건 아래 창원 산업단지를 스마트 제조 혁신 산업단지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중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기업이 오늘 발표자로 나선 태림산업의 오경진 사장”이라며 “오늘 포럼에서는 전국적인 성공 사례들을 바탕으로 미래의 AI 방향과 전환을 위한 비전을 논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 SME AX 리더스포럼

=김정은 기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6일 “빠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서 중소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조선비즈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SME AX 리더스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조선비즈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조선미디어그룹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SME AX 리더스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SME AX 리더스포럼’은 조선비즈가 처음 개최하는 중소벤처 분야 포럼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물론 산하 기관과 중소기업 CEO, AI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현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혁신을 이끌 AX 전략을 논의한다. SME는 중소기업을 뜻하는 Small and Medium Enterprise의 영어 약자다.

한 장관은 “AI 기술은 추론과 문제 해결까지 가능할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산업 특성에 맞춘 AI 설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AI는 중소기업 혁신과 발전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AI 전환 일환으로 스마트 제조 혁신 3.0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스마트 제조 혁신 3.0은 제조 현장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고, 제조 데이터를 표준화·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한 장관은 “많은 중소 제조기업이 AI가 주도하는 대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소 제조기업 45.7%가 투자 비용 부족을 AI 도입에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며 “중소 제조기업의 각기 다른 디지털 전환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 스마트 공장 도입을 지원하고, 스마트 제조 전문 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 제조 현장에 필요한 설루션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내년 정부안 기준 스마트 제조 관련 예산을 4552억원으로, 올해보다 2073억원 증액해 편성했다. AI 팩토리 자동화 분야 예산이 올해(120억원) 대비 930억원 올랐다. 제조 AI 설루션·제품 개발과 연구·개발(R&D)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사업을 새로 만들어 각각 990억원, 166억원의 예산을 할당했다.

한 장관은 “어제 생성형 AI를 말했지만 오늘은 에이전트 AI를 이야기하고 있고, 내일은 어떤 키워드를 말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중기부가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AI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5 SME AX 리더스 포럼

=홍인석 기자

조선비즈, ‘SME AX 리더스 포럼’ 개최

김덕한 조선비즈 편집국장이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SME AX 리더스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조선비즈

“기업의 크기가 문제가 아닙니다. 슬기롭고 스마트한 기업,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강소 중소기업을 육성해야 합니다. 동시에 AI 시대에 맞는 혁신도 준비해야 합니다.”

조선비즈가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SME AX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기술 변화와 인재 부족 등 위기에 직면한 국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 개회사에서 김덕한 조선비즈 편집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 즉 ‘AI 대전환(AX)’이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며 “한국 제조업의 뿌리인 중소기업에 AI 기술을 입혀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중소기업이 고령화, 인재 부족, 기술 격차, 경쟁 심화 속에서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여 있다”며 “제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AX 전략을 통해 ‘K제조업 2.0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 강국으로 단기간 성장한 한국의 저력과 첨단 IT 기술, 정부의 강력한 지원이 결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허성무·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진병채 한국중소기업학회 회장,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김도현 국민대 경영대학원장,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 최병철 한국벤처창업학회 차기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 국장은 “오늘 포럼이 중소기업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혁신을 이끌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참석자들이 국내 중소기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 주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이번 포럼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2025 SME AX 리더스포럼

= 박용선 기자

KPMG 가업승계지원센터 상무


프로필

  • 현재
    • KPMG 가업승계지원센터 상무

과거 참여 이력

  • 2025 SME AX 리더스포럼 기업승계
    ② 가업승계 증여특례를 활용한 승계전략

백제 대표이사


프로필

  • 2024 ~ 현재
    • 백제 대표이사

  • 2022 ~ 2024
    • 백제 부사장

  • 2019 ~ 2022
    • 백제 영업이사

과거 참여 이력

  • 2025 SME AX 리더스포럼 AX 성공사례
    ③ K-푸드 세계화를 위한 백제의 공정 자동화 혁신

BCC Global 한국&동남아 대표


프로필

  • 2014 ~ 현재
    • BCC Global 한국 대표
    • BCC Global 동남아시아 대표
    • BCC Global 미디어 홍콩법인장

  • 2010 ~ 2014
    • 월스트리트저널 & 다우존스앤컴퍼니 영업대표

과거 참여 이력

  • 2025 SME AX 리더스포럼 종합토론
crossmenu linkedin facebook pinterest youtube rss twitter instagram facebook-blank rss-blank linkedin-blank pinterest youtube twitter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