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의 혁신적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 지원·협력 필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푸드테크는 우리 식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게 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조 의원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2025 푸드테크 앤 트렌드 컨퍼런스’ 축사에서 “K(케이)푸드를 비롯한 K컬처에 전 세계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5 푸드테크 앤 트렌드 컨퍼런스는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식품 분야의 유망한 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급변하는 식품 소비 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공유하고 있다.
조 의원은 “전통적인 식품 산업과 최첨단 기술의 융합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건강, 환경,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설루션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푸드테크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의 혁신적인 노력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푸드테크를 국가적 과제로, 정책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국회에서도 푸드테크 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