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브랜드는 결국 기업의 흥망을 쥐는 ‘키(key·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조선비즈 유통산업포럼’ 축사를 통해 “브랜드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기업의 철학과 가치가 오랜 시간 쌓아 올려져 만들어진다”고 했다.
그는 “브랜딩 전문가들이 기업의 가치 철학들이 국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추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브랜드 뿐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어떻게 할지 생각하는 것에도 기업인들의 역할이 크다”며 “저도 지원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유통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를)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