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에 신설된 용인 대표 수제맥주 양조장 매직트리브루어리가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첫 출전하여 크래프트 맥주 부문에서 2종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은 ‘2021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역대 최다인 659개 브랜드가 출품돼 분야별 최고의 술을 가렸으며 그 중 매직트리브루어리의 ‘필 쏘 굿’과 ‘레트로골드 바이스’가 크래프트 라거 부문과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필 쏘 굿’은 기본에 충실한 독일식 필스너로 독일산 몰트와 홉을 넣어 깔끔하면서도 청량하며 필스너의 특징을 잘 살린 쌉쌀한 피니시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레트로골드 바이스’는 독일산 생효모를 사용하여 만든 밀맥주로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바디감이 매력적이며 은은하고 달콤한 바나나향이 특징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하승현 대표는 “첫 출전한 주류대상에서 2관왕을 달성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맛있고 품질 좋은 수제맥주 양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에 자체 양조장과 브루펍을 보유한 매직트리브루어리는 ‘필 쏘 굿’과 ‘레트로골드 바이스’와 더불어 라거, 페일에일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셀프 탭이 설치되어 있는 브루펍에서 품질 좋은 신선한 맥주를 원하는 양만큼 셀프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