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과 골목상권 간 갈등이 매우 심하다. 골목상권은 자영업자들의 생존권과 연결된다. 생존권 차원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현재(66·사진) 새누리당 의원은 24일 조선비즈가 주최한 제4회 유통산업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세계 유통산업은 ICT, 스마트폰의 발달로 온라인 구매에 있어 대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산업의 생존 전략 차원에서 정부뿐 아니라 업계 스스로도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알리바바와 같은 외국의 온라인 판매업체가 급성장하고 있다. 국제간 온라인 거래에서 비관세 장벽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 의원은 “유통산업포럼을 통해 온라인 거래를 포함, 유통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주체적이고 실천적인 대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 포럼에서 나온 대안이 정책으로 발전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유통산업이 대한민국 중심산업으로 커나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