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푸드앤테크대상’에서 4개 부문 15개 제품이 간편식품 대상에서 수상했다.
국·탕류 부문에서는 잇더컴퍼니 컵쿡 에브리데이 황태콩나물국이 대상을 수상했다.
면류 부문에서는 순수본 본죽 전통 잡채와 오뚜기 육수와 함께 더 풍부한 고기리 들기름막국수, 지에스리테일 틈새비김면이 대상을 받았다.
밥·죽·소스류 부문에서는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 심플플래닛 발보아 간편 컵 오트죽 소고기미역·후추계란, 비지에프리테일 명륜진사갈비 돼지갈비 양념덮밥이 수상했다.
양식·분식류 부문은 풀무원식품 식물성지구식단 이슬만두 직화불고기맛·부추새송이, 식물성지구식단 두부탕수육 매콤사천, 오뚜기 레스쁘아 프렌치 어니언스프, 심플플래닛 발보아 컵 매쉬드 포테이토 버터감자·블랙페퍼, 지에스리테일 제로밥상 옛날 떡볶이가 대상을 받았다.
올해 간편식 부문은 편의성과 차별성을 갖춘 제품이 다수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결선 평가에서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은 혁신성”이라며 “문 교수는 “올해는 지난 행사에 비해 많은 제품이 나왔고, 대회 위상이 올라가 훨씬 흥미롭게 심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