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링(紅領)그룹 총재
홍링그룹은 산둥성에 있는 연간 매출 1800억원의 의류 제조업체로 2세 기업인인 장 총재는 중국에서 소비자와 제조업자를 직접 연결하는 인터넷 기반의 C2M(Consumer To manufacturer) 비즈모델을 의류 업계에 처음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는 여성기업인이다.
유통매장을 거치지 않고 맞춤형 옷을 싼 값에 생산 배달하는 체제를 갖춤으로써 전통업종에 인터넷을 입혀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을 받는다. 장 총재는 산둥성 인대 대표(人大 代表,한국의 지방정부 의회 의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