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스뮈스 대학교 경제학 교수
얀 페테르 발케넨더는 네덜란드 전 총리이자, 현재는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다국적 기업연대인 네덜란드 지속가능성장 연합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환경과 경제성장의 접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사학과 법학을 전공한 뒤 보수정당인 기독교민주당 산하 연구소에서 재직하면서 유럽의 경제개발협력과 기술혁신, 그리고 유럽통합을 연구했다. 1992년 법학박사를 취득한 뒤에는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1998년부터 기독교민주당 소속으로 정계에 입문해 재정부문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2002년에는 총리로 취임해2010년까지 8년동안 네덜란드를 이끌어 왔다.
총리에서 물러난 2010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네덜란드 에라스뮈스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법학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