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대학교 교수
2011년 듀크대학교의 샌포드 정책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파이저 교수는 미국의 환경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 및 조사하는 니콜라스 환경정책솔루션 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도 재직하고 있다. 파이저 교수는 청정에너지 관련 공공정책이 민간부문의 투자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지, 환경규제와 기후정책이 생산비용과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시장기반의 환경정책이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니즈를 어떻게 충족시키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1년 까지 파이저 교수는 미국 재무부에서 환경에너지 부차관보를 역임하면서 미국의 국내외 환경 및 에너지 어젠다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신생부처를 만들었다. 재무부 부차관보로 임명되기 전에는 미래자원 연구원(RESOURCES FOR THE FUTURE)에서 10년 이상 연구위원으로 재직했다. 2011년부터 2002년까지 1년간 백악관 경제자문 위원회에서 환경전문 이코노미스트로 재직하기도 했다.
파이저 교수는 존스홉킨스 대학교와 스탠포드대학교에서 교수생활을 시작했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물리학으로 학사학위를 받은 뒤 하버드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