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28일 온라인 개막한 ‘스마트클라우드쇼 2021′에서 ”앞으로 서울시는 모빌리티, 빅데이터, 공유 문화 등을 아우르는 서울형 공유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민 개개인이 주체가 되어 다채로운 공유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스마트클라우드 2021을 여는 축사에서 “서울시는 2013년부터 스마트클라우드쇼와 함께 했다”라며 “시민의 삶과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시정에 반영해오고 있다”라고 했다.
오 시장은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응하는 시기였다면, 2021년은 코로나19에 따른 뉴노멀 새로운 삶의 방식에 적응하고 있는 해였다”라며 “‘코로나가 앞당긴 새로운 세계: 뉴노멀 뉴테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스마트클라우드쇼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트렌드를 논의하고 전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특히 올해 스마트클라우드쇼 ‘서울시 공유경제 세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이후 공유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공유경제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면서 발전하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