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는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4 글로벌 경제·투자포럼’을 개최하고 국내외 경제 전문가의 혜안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경제·투자포럼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조선비즈의 경제 전문 포럼이다. 매년 국내외 석학을 초청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알아보고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고 있다.
오 단장은 이날 조선비즈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4 글로벌경제·투자포럼’의 강연자로 나서 “트럼프가 곧 달러 강세라는 생각은 편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같은 시각 개표가 진행 중인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기대감이 커지자 시장에서는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미국 대선에서는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박빙 경쟁을 펼치고 있다. 6일 조선비즈 주최로 열린 ‘2024 글로벌·경제투자포럼’에서 패널 토론에 참석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이 투자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태엽 어펄마캐미탈 대표는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글로벌 경제·투자포럼‘ 특별강연에서 ’인구 감소 시대, 우리는 어떤 산업에서 기회를 잡아야 하나’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어펄마캐피탈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내 사모투자(PE) 부문 대표들이 경영자인수(MBO) 방식으로 설립한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