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유통포럼]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중소기업, 대기업 유통인프라 활용해 동반 진출해야"

▲사진설명:25일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열린 ‘2015 유통산업포럼’에서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조선비즈 DB

“대기업이 구축한 해외유통 인프라를 활용하고 중소기업 제품을 현지화 해 해외 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모델*을 구축해야 합니다.”

임 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5일 조선비즈가 주최한 '2015 유통산업포럼' 첫 기조 
강연 '지속성장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 진출'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이 좋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임 이사장은 “우리 중소기업의 애로점이 많지만 특히 판로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내수시장은 하나를 살리면 다른 하나가 죽는 치열한 제로썸 게임(Zero-Sum Game)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그럼에도 우리 수출 중소기업 비중은 전체 중소기업의 약 2.7%에 불과하여 중소기업의 내수시장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OECD 국가의 중소기업 수출 비중은 독일이 11.3%로 가장 높고 이탈리아가 5.3%, 미국이 4.0% 수준이다.

임 이사장은 “내수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이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비 침체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화 전략’이 필수요건”이라고 강조했다.

임 이사장은 “중진공은 현재 글로벌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기업군을 발굴해 자금, 인력, 마케팅, 연구개발(R&D) 등 사업간 연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통한 자생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러한 큰 정책 방향을 토대로 대기업이 구축한 해외유통 인프라를 활용하고 중소기업 제품을 현지화해 해외시장에 동반진출하는 포지티브 썸(Positive-Sum)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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